완벽한 복근 효연의 운동 루틴 브라톱으로 근육美 과시

걸그룹 소녀시대의 효연(35)이 검은색 운동복을 입고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14일,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녀는 검은색 브라톱과 레깅스를 착용한 채 리포머라는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운동에 임하고 있었다.

그녀의 볼륨감 넘치고 탄탄한 몸매가 주목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건강한 몸매가 멋지다”라며 “필라테스를 하면 이렇게 날씬해질 수 있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프로필에 따르면, 효연은 키 161cm에 몸무게 45kg으로 평소 필라테스를 통해 체형을 유지해왔다.

효연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근육 단련과 자세 교정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필라테스는 신체 중심을 바로 세우고 균형을 맞추는 동작을 반복하며 체형을 교정한다.

다른 운동처럼 기구에 몸을 맞추기보다, 필라테스는 신체 형태를 고려하여 기구를 활용한다.

필라테스의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의 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과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면역력도 높인다.

또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리포머는 팔이나 다리로 기구를 움직일 때 스프링의 저항을 받아 전신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구는 슬라이딩 보드, 스프링, 스트랩, 어깨 고정용 숄더 레스트 등으로 구성되며, 100가지 이상의 동작이 가능하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유익하다. 미국 메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12주간 주 3회, 60분씩 필라테스 수업에 참여했으며,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