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g 추가 감량 미나 50대 맞아? 청춘 유지하는 식습관 공개

2kg 추가 감량 미나 50대 맞아? 청춘 유지하는 식습관 공개

2kg 추가 감량 미나 50대 맞아? 청춘 유지하는 식습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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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도 당당한 몸매를 자랑하는 가수 미나가 자신의 노화 방지 비법과 몸매 관리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 공개된 영상에서 미나는 "노화를 멈춘 50대 한국 여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서 브라톱과 짧은 레깅스를 입고 등장한 그녀는 평소 실천하고 있는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녀는 일주일에 두세 번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고, 폴댄스를 취미로 즐긴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4일 동안 식단 관리를 통해 2kg을 감량했다며, 자신의 S라인 몸매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미나는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근과 달걀 같은 건강식을 즐겨 먹으며 식단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음을 공개한 바 있다.

그녀가 실천하고 있는 운동과 식단 관리법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근력 운동과 폴댄스로 신체 나이를 되돌리다

미나는 일주일에 2~3번 근력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은 단순히 몸매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탁월하다.

학술지 Bi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주당 90분의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평균적으로 생물학적 나이를 약 3.9년 더 젊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력 운동이 신체 내부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덜어주는 동시에 근육량 증가와 비만 예방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특히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동일한 체중이라도 에너지 소비가 많아져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그녀가 즐기는 또 하나의 운동인 폴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주로 팔, 등, 복부와 같은 상체 근육을 많이 사용하며, 특히 스핀 동작이나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들은 하체 근육 강화에 탁월하다.

이러한 동작들로 인해 하체 비만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는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건강 측면에서도 유익하다.

건강식으로 관리하는 '안티에이징' 식단

미나의 건강 관리법에는 적절한 식단도 빠질 수 없다.

그녀가 자주 섭취한다고 밝힌 당근은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슈퍼푸드로 꼽힌다.

당근에는 풍부한 비타민, 섬유소, 영양소가 들어 있어 활력을 충전하고 피부 건강까지 돕는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데, 이 성분은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피부 세포 재생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

또 그녀가 즐겨 먹는 달걀은 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달걀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지방 함량이 낮아 운동과 병행하면 체중 관리를 돕는 효율적인 식재료라 할 수 있다.

특히 달걀흰자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질량지수를 낮추는 데 유리하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달걀을 자주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체중과 BMI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는 두 알 정도의 달걀 섭취만으로도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충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