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시면 장 깨끗해지고 살 빠져 3가지만 섞으면 된다는데?
7일 마시면 장 깨끗해지고 살 빠져 3가지만 섞으면 된다는데?
미국 유명 약사가 장을 비워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렌즈 주스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약 6만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약사 모하메드 파와즈는 틱톡에 오이, 셀러리, 레몬 또는 라임을 활용한 클렌즈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상은 조회수를 17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됐다.
파와즈 약사는 “이 주스는 간을 해독하고 대장을 깨끗이 비워내 체중을 줄이고 에너지를 준다”고 말했다.
약사가 소개한 주스를 만들려면 먼저 오이, 셀러리, 레몬 또는 라임을 각각 절반씩 썬다.
오이와 셀러리는 잘게 썰어 믹서기에 넣는다. 그 다음 레몬 또는 라임 절반을 믹서기 안에 즙을 내어 넣는다.
물 450mL를 믹서기에 넣어 갈아낸 다음 내용물을 체에 거르면 완성된다.
모하메드 파와즈 약사는 하루를 시작할 때 공복 상태에서 이 주스 마시기를 7일 시행할 것을 권했다.
파와즈 약사가 소개한 클렌즈 주스 원료들의 효능을 알아본다.
오이=오이는 칼륨의 함량이 높아 몸 안의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한다.
오이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은 장을 활발히 하여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다.
꼭지 부분의 쓴맛은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에서 오는데, 이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간염에 효과가 좋다.
아스코르빈산도 풍부해 몸 속 알코올을 분해하고 분해한 알코올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한다.
셀러리=셀러리는 수분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을 원활히 배출하도록 돕는다.
정장작용을 통해 장 속 유해균을 없애고 가스를 배출 해줘 복부팽만감도 줄여준다.
셀러리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B1·B2·C, 카로틴, 철분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이뇨작용, 강장작용 효과가 있어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로를 해소해준다.
레몬과 라임= 감귤류인 레몬과 라임은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 속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레몬과 라임의 구연산은 소화 효소 분비를 늘리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돕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을 줄여준다.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사과 껍질에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