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rk_border만성피로의 해결책 ‘비타민 B’…풀리지 않는 피로

만성피로의 해결책 ;한국 사회에서 ‘만성피로’는 익숙한 단어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의 1인당 평균 노동 시간은 2,069시간으로 OECD 주요 35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길었다.

이 수치는 노동 시간이 제일 짧다고 보고된 독일의 1,363시간보다 706시간 많으며,

OECD 평균 노동 시간인 1,764시간보다도 305시간 많은 수치다.

[ 계절 우울증 ,깊어가는 ‘쓸쓸한 계절’…우울감 털어내려면 ]

하루 노동시간을 8시간으로 환산하면 한국인은 독일인보다 4개월 더 일하고 OECD 평균보다 1.7개월 더 일한다.

노동시간이 긴 만큼 개인의 피로도 역시 상당하다.

대전대학교 손창규 교수팀이 지난해 한국인 만성피로증후군 진단 및 치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1만 명당 약 5명의 환자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매년 적어도 25,000여 명이 만성피로증후군 진단을 받는다는 말인데, 이 수치는 미국을 포함한 다른 선진국의 통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만성피로란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할 정도의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하면서,

잠을 자도 머리가 맑아지지 않고 정신적이나 육체적 활동이 어려워지는 것을 말한다.

브레인 포그 증상

대부분의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은 기억력과 집중력, 뇌기능이 떨어지고 머리에 안개가 낀 것 같이

멍해지는 브레인 포그(Brain Fog)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과도한 피로는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쳐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만성피로 해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실제 일상은 그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이 비타민 B이다.

잘 알려진 대로 비타민 B는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영양소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성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타민 B 군은 체내의 에너지 전환과 면역력을 높이는 항체 형성에 관여해서 피로를 예방하고 회복하는 데 이롭게 작용한다.

이와 더불어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에 관여하며,

구내염의 예방과 치료, 혈관 독소 관리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성피로의 해결책

반면, 비타민 B 군이 결핍되면 포도당이 트리카르복시산(TCA)에서 정상적으로

분해되지 못하고 피로물질인 젖산으로 변해 근육과 신경에 축적되고, 이는 곧 피로의 원인이 된다.

또한 비타민 B가 부족하면 체중 감량, 식욕부진, 기억력 저하, 근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 B 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티아민(B1)부터 리보플라빈(B2), 니아신(B3), 판토텐산(B5),

피리독신(B6), 비오틴(B7), 엽산(B9), 코발라민(B12) 등 총 8종의 비타민 B 군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B1, B2, B6 성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티아민
비타민 B1이라고 불리는 티아민은 신체 세포에 누적된 피로 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피로회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특히, 활성형 비타민 B1의 일종인 벤포티아민은 젖산을 빠르게 제거한다는 장점이 있다.

리보플라빈
비타민 B2인 리보플라빈은 체내에 들어온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피부와 신경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며, 눈의 쌓은 피로를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해 주기도 한다.

세포의 성장과 적혈구 생산에 영향을 끼쳐 염증에 대응한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다.

리보플라빈 결핍 시 빈혈, 소화기 장애, 시력저하, 편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오피

bookmark_border계절 우울증 ,깊어가는 ‘쓸쓸한 계절’…우울감 털어내려면

계절 우울증 ;가을은 쓸쓸한 계절이다. 추억과 애상에 젖기 쉽고, 불안감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 국민은 가을을 가장 좋아한다.

설문조사 기관 두잇서베이의 설문조사 결과(2022년 7~8월)에 의하면 한국인의 50.4%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가을을 꼽았다.

전국 국민 447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다. 미국인(40%)보다 가을을 훨씬 더 좋아한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의 자료를 토대로 ‘쓸쓸한 계절, 가을의 정신 건강법’을 알아본다.

[ 당뇨+고지혈증 같이 있다면 ?…목표 콜레스테롤은 ‘이렇게’ ]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정신과 캐리 랜딘 박사(콜로라도 대학병원 통합의학센터)는

“가을만 되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가을 불안’을 겪는다”고 말했다.

가을 불안은 여름에서 가을로의 계절 변화때문에 걱정, 두려움 등 부정적인 감정이 늘어나는 현상이다.

뉴욕 투로대 킴벌리 아스너 셀프 부교수(임상정신건강·카운셀링)는

“가을 불안은 뇌의 화학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변화’와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변화’ 등 두 가지의 결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가을로 바뀌면서 햇볕이 줄어들면 일부 사람들의 뇌에 화학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햇볕 줄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 높아져

가을 동안 북반구에서는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사람들의 기분이 영향을 받는다는 증거가 있다.

햇볕이 적으면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수치가 낮아진다.

이런 신경전달 물질이 감소하면 우리 몸은 위협을 느낄 때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를 높여 반응한다.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코르티솔이 방출되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아스너 셀프 부교수는 “이런 화학적 변화는 수면 장애, 우울증, 불안감 등 신체적 증상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계절 우울증

이런 화학적 변화와 신체적 증상을 합쳐 ‘계절성 정동장애(SAD)’라고 한다.

가을과 겨울에 기분이심각하게 나빠질 수 있다. 아스너 셀프 부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SAD를 우울증의 원인으로 인식하지만, 여기에는 불안 증상도 포함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말연시 예상되는 불리한 인사, 해고 등 환경 변화도 불안 요인

가을에 벌어지는 사회적 또는 물리적 환경의 변화도 ‘예기 불안(anticipatory anxiety)’을 일으킬 수 있다.

예기 불안은 앞으로 어떤 나쁜 일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할 때 생기는 불안감이다.

예컨대 연말연시에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불리한 인사 처분을 받을 것으로 지레 걱정하고 있다면,

심한 경우 몇 달 전부터 불안감이 싹틀 수 있다. 가을을 맞아 이런 불안에 휩싸이는 사례는 결코 드물지 않다.

콜로라도대 의대 랜딘 박사는 “가을은 재미있는 일도 많이 일어나는 멋진 계절이지만,

흥분과 함께 불안을 느끼면 혼란스러울 수 있고, 이는 더 큰 불안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말에 가족을 오랜만에 보거나, 다가오는 휴가 등 긍정적인 일과 관련한 불안도 뜻밖에 겪을 수 있다.

점점 더 긴 ‘어둠의 시간’ 속으로

겨울을 향해 갈수록 밤의 길이가 점점 더 길어진다. 찬 바람과 어둠 속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난다.

길어지는 어둠이 불안의 한 원인으로 생리학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순순히 인정하면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 랜딘 박사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얼굴에 햇볕을 쬐라고 강조한다. 야외에서 산책을 하면 햇볕에 노출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운동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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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rk_border당뇨+고지혈증 같이 있다면 ?…목표 콜레스테롤은 ‘이렇게’

당뇨+고지혈증 같이 있다면 ;많은 당뇨병 환자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도 같이 앓고 있다. 생명의 적신호가 켜진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이상지질혈증을 앓는 당뇨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2~4배 높기 때문이다.

2020년 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한 당뇨병 팩트 시트(Diabetes Fact Sheet)에 따르면, 국내 2형 당뇨병 환자의 72.0%가 이상지질혈증 중 하나인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에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증가된 상태 혹은 HDL 콜레스테롤은 낮아진 상태다.

[ 대장용종 , 가족력, 혈변색… 대장암의 의문점 5 ]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사 박은영 원장(당봄한의원 강남점)은 “혈중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혈중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이면 ‘고중성지방혈증’이다. 이 2가지가 동시에 있으면 ‘혼합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1977년부터 1991년까지 영국에서 진행한 UKPDS 연구(UK Prospective Diabetes Study)를 보면, 당뇨병 환자가 이상지질혈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4,20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생활 습관 개선을 실천한 대조군과 약물을 복용한 집중치료군으로 참가자를 나눠 당뇨 합병증 예방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심혈관 질환의 여러 위험인자 중 LDL 콜레스테롤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관상동맥질환을 발생시킬 가장 강력한 예측변수로 분석됐다.

LDL 콜레스테롤이 39mg/dL씩 증가할 때마다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도가 약 60% 증가한 것.

따라서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았을 때, 지질 검사를 받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를 확인해야 한다.

지질 검사는 12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한 후 혈액을 뽑아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의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 아울러, 당뇨 진단 후에도 매년 1회 이상 지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상지질혈증 목표 수치

심혈관 질환이 없는 경우, LDL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는 100mg/dL 미만이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LDL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는 70mg/dL 미만이다.

△표적장기 손상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 가족력(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 등의 위험인자를 하나 이상 가진 경우,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으로 조절한다.

중성지방 조절 목표는 150mg/dL 미만이다.

HDL 콜레스테롤의 조절 목표는 남자 40mg/dL, 여자 50mg/dL 초과다.

2020년 당뇨병 팩트 시트에 따르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의 53.3%만이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치 이내로 조절했다.

당뇨+고지혈증 같이 있다면

혈중 지질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함을 보여주는 수치다. LDL 콜레스테롤을 목표치에 맞게 조절하려면,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을 일차적으로 사용한다.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사 이완구 원장(맑은샘내과의원)은 “일례로 총콜레스테롤이 270mg/dL 정도로 높다면,

식이요법을 실천함과 동시에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물을 복용하면서 식이요법을 열심히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지는데,

약을 중단하면 다시 콜레스테롤이 상승하기에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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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rk_border대장용종 , 가족력, 혈변색… 대장암의 의문점 5

대장용종 ;매년 3만 명에 육박하는 대장암 환자가 나오고 있다. 남녀 환자의 성비는 1.4 대 1로 남자가 더 많다.

여자 환자는 1만 1911명으로 여성의 암 중 3위를 기록했다(2021년 발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대장암이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 환절기 기침 잡는 도라지차 …배와 함께 먹으면 더 좋아 ]

대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대장암 수술 받은 아버지… 혹시 나도?

대장암도 가족력이 있다. 집안에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위험도가 높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부모, 형제 중에 대장암 환자가 한 명 있으면 2~2.5배, 두 명 이상은 4~4.5배,

그리고 45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린 환자가 있으면 3.5배 위험성이 증가한다.

이 경우 대장암 검사를 35~40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만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고 모두가 유전성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같은 환경, 같은 생활습관 때문에 가족력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대장 용종, 바로 제거? 크기로 위험도 예측

용종(폴립, polyp)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의 점막 표면보다 돌출해 혹처럼 형성된 것이다.

선종성 용종(선종)은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암세포가 발견되는 용종도 있다.

1cm보다 작은 선종의 경우 암세포가 있을 확률이 1% 정도다. 2cm보다 크면 45%까지 커진다.

용종의 크기로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대장 용종을 진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장내시경 검사다. 여기서 용종이 발견되면 내시경을 통해 바로 제거할 수 있다.

◆ 대장내시경 검사, 덜 힘들게?

대장내시경은 참 힘들다. 전날 장 속을 비우기 위한 장청결제로 인해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것도 고역이다.

많은 사람들이 수면 내시경을 선택하는데, 수면제 사용에 따른 위험성은 크지 않다.

다만 70세 이상이거나 호흡 또는 심박동이 고르지 못한 경우, 간이나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검사 당일에는 자동차 운전을 포함해 집중력이 필요한 일, 위험한 작업은 피해야 한다.

대장은 150cm 정도 길이의 얇은 막으로 장 천공 위험도 있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숙련된 의사를 찾아 내시경을 하는 게 좋다.

대장용종

◆ 증상은? 대변볼 때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혈변이 나오면 색깔, 시간 그리고 지속 여부가 중요하다.

대장암은 주로 검붉은 색의 혈변에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한다.

변이 가늘어
진다거나 변을 보기 힘든 증상이 동반된다. 배변 끝에 선홍색, 밝은 빨간색

피가 변기에 떨어지거나 휴지에 묻을 때는 대부분 항문 질환(치열, 치핵 등)이 원인이다.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의사와 상담해 필요할 경우 내시경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어떻게 예방하나? 대장 건강에 좋은 것은?

대장암은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섭취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

특히 붉은 고기와 고단백질-고지방 음식은 칼로리가 높고 발암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

채소, 과일에 많은 섬유소를 많이 먹으면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낮아진다.

신체 활동이 적으면 대장암 가운데 결장암 위험이 높다. 쉽게 말해 많이

먹고 덜 움직이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지금 오래 앉아 있다면 일어나서 잠시라도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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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rk_border환절기 기침 잡는 도라지차 …배와 함께 먹으면 더 좋아

환절기 기침 잡는 도라지차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진다. 이 시기가 되면 신체의 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기침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기관지가 약한 사람이라면 환절기에 끊임없이 나오는 기침은 고역이다.

도라지는 과거부터 약재로 사용되었다도라지는 과거부터 약재로 사용되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가래와 고름을 없애주는 효과를 인정받아,

예전부터 기침과 기관지염에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현석 원장(국보한의원)은

“도라지 자체가 기관지나 호흡기 질환에 탁월하다”라고 말했다.

[ 오래 앉아있는 당신 , 신체 활동 늘리고 싶다면? ]

도라지가 기관지와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이유는 도라지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Saponin)과 안토잔틴(Anthoxanthin) 성분 덕분이다.

안토잔틴

화이트 식품이라고 불리는 흰색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안토잔틴은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고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준다. 그뿐만 아니라,

인체의 세균과 바이러스 저항력을 길러주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폐와 기관지를 건강하게 유지해 준다.

안토잔틴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와 심장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안토잔틴의 성분 중 하나인 이소플라본(Isoflavones)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물질로 여성의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하다.

사포닌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을 내는 사포닌은 목과 위의 점막을 자극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가래를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는다.

덕분에 편도선염과 기관지염, 인후염 등 환절기 대표적인 질환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간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당뇨병 환자와 고혈압 환자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도라지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환절기 기침 잡는 도라지차

또한, 칼슘과 칼륨, 철분, 미네랄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산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의 인체 균형을 맞추도록 도와준다.

배와 함께 차로 먹으면 더욱 좋아

기관지와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도라지는 배와 함께 즙이나 차로 마시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에는 항산화 물질인 루테올린(Luteolin)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루테올린 성분은 혈관의 염증을 제거해 주며 가래와 기침 등을 완화해 준다. 또한, 노화를 예방하고 항암에도 효과가 좋다.

하이닥 영양상담 김지은 영양사는 “도라지는 인삼과 홍삼같이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기침, 가래에 효과가 좋으며 배는 목이 아플 때 열을 내려준다”라고 말하며,

“기관지염 등으로 목이 아플 때 배나 도라지를 끓여 배숙이나 차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꿀을 넣어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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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rk_border오래 앉아있는 당신 , 신체 활동 늘리고 싶다면?

오래 앉아있는 당신 ;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보다 활동적인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이 신체활동을 자극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새로 개발된 수학적 모델을 기초로 한 연구의 결과다. 사회적 상호작용이 좌식 생활 시간을 줄이고 좀 더 활동적으로 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좌식 생활습관과 신체 활동의 감소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 대장암 환자 매년 늘어 … “육류·가공육 섭취 줄여야” ]

미국 뉴저지주 킨 대학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동료들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공동체 내에서 신체 활동을 증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이전 연구를 활용했다.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연구팀은 사회적 상호작용이 시간이 흐를 수록 모집단의

운동 경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하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했다.

시뮬레이션 모델은 미 육군사관학교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분석 결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없을 때, 모집단에서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사람들이

장기적으로 줄어들고 좌식 행동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시뮬레이션에서 좌식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적당하게 활동적인 사람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포함했을 때,

시간이 흐르면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신체적으로 더 활동적으로 바뀌었다.

오래 앉아있는 당신 , 신체 활동 늘리는 방법

적당하게 활동적인 사람들의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좌식 생활이 늘고 전반적인 신체 활동 경향이 급감했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은 실제 데이터로 검증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지역사회의

신체 활동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중 보건의 노력에 새로운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과 적당하게 활동적인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 활동을 고안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건강을 위해서는 하체 근육을 키워야 한다.

특히 허벅지 앞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면 무릎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고

골다공증과 걷다가 넘어지는 낙상 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코어(core)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코어 근육은 몸의 중심부인

척추, 골반, 복부를 지탱하는 근육이다. 이 근육을 단련하면 척추가 굽지 않고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하체와 코어 근육을 키워야 한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하체 및 코어 근육 강화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

연구팀에 의하면 이같은 시뮬레이션은 미군 내에서 신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관련해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적당하게 활동적인 사람들의 활동 수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운동을 장려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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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rk_border대장암 환자 매년 늘어 … “육류·가공육 섭취 줄여야”

대장암 환자 매년 늘어 ; 대장암 환자가 계속 늘고 있고 있다. 대장암은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유전적 요인은 어쩔 수 없지만 운동 관리 등 환경적 요인은 신경을 쓰면 개선할 수 있다.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된다. 결장에 암이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으로, 이를 통칭해 대장암이라고 한다.

[ 비만과 호흡 , 살이 찌면 호흡이 거칠어진다… 왜? ]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7~2021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의하면 대장암 진료인원은

2017년 13만9184명에서 2021년 14만8410명으로 6.6% 증가했다. 연평균 1.6% 증가한 꼴이다.

2021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인원을 보면 60대가 30.6%(4만5484명)로 가장 많았고,

70대가 26.0%(3만8534명), 50대가 18.4%(2만7362명) 순이었다.

6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정성우 교수는

“대장암 특성과 인구구조 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며 “대장암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호발(잘 생기거나 자주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며, 건강보험에서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는 시점이 50세부터라는 점이 60대 대장암 진단율이 높은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대장암 환자 매년 늘어

대장암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21년 기준 8888억 원이다. 2017년 1417억 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는 599만 원이다. 이 중 본인부담금은 10% 수준인 60만 원이다.

대장암은 발병 초기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병증이 진행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정 교수는 “배변 습관이 변하거나 가는 변, 혈변, 만성 출혈에 의한 빈혈,

잔변감, 장폐색에 의한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장암의 발생 요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다. 유전질환, 유전성 용종증,

암 가족력 등이 있으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식생활, 운동량, 나이 등도 영향을 미친다.

고열량·고지방 중심의 식사를 하거나 붉은 육류 및 가공육 섭취가 많거나

신체활동이 적은 사람, 50세 이상 연령층, 염증성 장질환이 있는 사람 등이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양성 종양인 선종성 용종이 3~10년에 걸쳐 악성 종양으로 진행되며 발생한다.

유전적 요인은 피할 수 없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은 실천할 수 있다.

건강한 식습관 등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해야 한다는 것. 정 교수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잡곡류 등을 충분히 먹고 붉은 육류, 고열량·고지방 음식, 가공육, 훈제식품 등은 적게 먹는 것이 좋다”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씩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고 금주 및 금연도 해야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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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rk_border비만과 호흡 , 살이 찌면 호흡이 거칠어진다… 왜?

비만과 호흡 ; 코로나 유행으로 어느 때보다 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에서 지난 12일 ‘폐의 날’ 온라인 기념식을 열고,

일반인들이 폐 건강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을 사전 모집, 8가지를 선별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이승룡 홍보이사(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폐 건강에 대한 8가지 궁금증에 대해 살펴본다.

[ 양반다리 부작용 , 이렇게 많고 이렇게 심각하다 ]

-살이 갑자기 찌면 호흡이 거칠어지는데, 왜 그럴까?

고무줄이 탄성이 좋으면 잘 늘어나고 확장되듯이 흉곽도 마찬가지다. 탄성이 좋으면 잘 확장되지만,

반대의 경우는 확장이 잘 안돼 호흡이 거칠어진다. 살이 찌면 지방층이 흉곽을 꽉

둘러싸서 탄성이 떨어지게 만든다. 마른 사람보다 숨 쉬기가 어려운 이유다.

-폐는 평생 사용할 인공장기가 있나?

현재 폐 인공장기는 없다. 다만 대체할 기기는 있다. 인공심폐기 ‘에크모’다.

폐가 망가져 산소 교환이 안될 때 환자의 혈액을 밖으로 빼서 신선한 산소를 공급한 혈액을 몸속에 주입하는 기기다.

콩팥 기능이 떨어진 말기 신부전 환자가 노폐물 가득한 혈액을 맑은 혈액으로 바꿔 넣어주는 혈액 투석과 비슷한 원리다.

애석하게도 인공 심폐기는 평생 사용할 수 없다. 폐이식, 심장이식을 해야 하는데,

장기가 없어 기다려야 할 때나 인공호흡기로 연명이 안될 때 일정 기간 인공심폐기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중증 코로나 폐렴 환자에게 에크모를 사용하기도 한다. 치료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에크모를 쓰는 것이다.

-궐련, 전자담배, 씹는 담배 등 폐에 가장 안좋은 담배는?

안 좋은 담배, 좋은 담배란 없다. 다 나쁘다. 유해성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결국엔 다 나쁘다.

전자담배 유해성이 낮다고 하지만 결국엔 중독성 있는 니코틴 함유돼 있다. 중독성이 있어 장기간 피우게 되면 건강에 안 좋은 건 똑같다.

-급성 간질성 폐질환도 나을 수 있나?

급성 간질성 폐질환은 폐의 꽈리와 꽈리 사이에 있는 폐실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아직까지 치료가 어렵지만, 걸린다고 다 사망하는 것은 아니다.

비만과 호흡

-기침을 한 달 넘게 했더니 폐렴이 염려된다, 오랜 기침은 폐렴이 되나?

꼭 그렇지 않다. 폐렴이라면 기침과 함께 가래·열이 동반돼야 한다. 한 달 이상 하는 만성기침은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위식도역류질환, 부비동염 등이 주된 원인이다. 만성기침을 한다면 호흡기내과 등에서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한다.

-미세먼지, 향초가 호흡기에 좋지 않나?
그렇다. 미세먼지는 만성기관지염 같은 호흡기질환은 물론, 폐암 발생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실험결과, 향초에서도 미세먼지가 꽤 나온다. 향초를 오래 피워놓는 것이 폐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

-폐결핵은 아주 오래된 질환인데 왜 사라지지 않을까?

폐결핵은 무증상이 많아 숨은 환자가 많다. 치료의 경우도 약을 6개월 이상 먹어야 하는데.

2~3개월만 먹고 증상이 없으면 복약을 중단하는 환자가 꽤 많다.

이렇게 되면 내성균주가 생기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도 있다.

결핵 유병률이 줄고는 있지만, 한국의 결핵 발병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1위로, 아직도 풀어야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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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rk_border양반다리 부작용 , 이렇게 많고 이렇게 심각하다

양반다리 부작용 ; 한국에서는 신발을 벗고 바닥에 앉는 좌식문화가 발달했다. 이 때문에 ‘양반다리’ 자세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관절과 척추 건강에 해로워 주의해야 한다.

양반다리는 앉은 채로 한쪽 다리를 오그리고 다른 쪽 다리를 그 위에 포갠 자세를 말한다.

이때 한쪽 다리는 위로, 반대쪽 다리는 아래로 향하면서 골반이 틀어진다.

골반이 틀어지면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 역시 한쪽으로 쏠려 허리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양반다리가 골반 주위 근육을 긴장시켜 이상근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한다.

양반다리 부작용

이상근증후군은 이상근(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근육)이 긴장하거나 커지면서 좌골신경을 압박해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 종아리, 발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방치하면 좌골신경(허리와 다리를 지나는 신경다발)에 염증이 생기는 좌골 신경통으로 악화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하체 감각이 둔해지거나 통증 때문에 걷기 힘든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양반다리는 무릎 관절에도 무리를 준다.

무릎을 130도 이상 과도하게 구부리게 되면서 관절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고, 무릎 뼈 사이 연골판에도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앉을 때는 바닥보다 의자를 택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는 곧게 펴고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킨다.

다리는 90도 정도로 구부리고,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다면 발 받침대를 놓아 발이 닿도록 한다.

어쩔 수 없이 바닥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방석을 반으로 접어 엉덩이 아래에 놓아둬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한다. 또한 복부에 힘을 주고 최대한 허리를 반듯하게 편 자세를 유지한다.

[ 칫솔 교체 주기 , 잇몸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주기는? ]

좌식 생활이 익숙한 사람은 의자나 바닥에 앉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양반다리를 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양반다리 자세는 관절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암, 노화 등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활성산소는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산화·대사를 거쳐 생성되는 것으로,

체내 활성산소 양이 늘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지방·단백질을 파괴하거나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뇌세포가 손상되면 치매를 유발할 수 있고, 혈관, 안구가 공격받으면 동맥경화증,

백내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 피부에 영향을 미칠 경우 주름의 원인이 된다.

활성산소는 혈액 흐름과 관련이 깊다. 특정 원인으로 인해 정상 공급되지 않았던 혈액이 갑자기 공급되면,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에 대량의 산소가 들어간다.

이때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산소가 남으면 ‘활성산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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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rk_border칫솔 교체 주기 , 잇몸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주기는?

칫솔 교체 주기 ; 올바른 칫솔질은 충치와 치주 질환을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와 더불어 개인에게 딱 맞는 칫솔을 고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개인의 치아와 잇몸에 맞는 않는 칫솔을 사용하면 잇몸이 손상되고 충치와 치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지중해식 식단 치매 감소와 무관 …20년 연구 결과 ]

치아와 잇몸에 딱 맞는 칫솔을 고르는 첫 번째 기준은 칫솔모이다.

칫솔을 선택할 때 가격과 디자인보다는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칫솔모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있다면 일반적인 칫솔모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잇몸이 예민하고 치주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노령이라면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칫솔모는 민감한 잇몸에서 자주 나타나는 출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세정력이 약하기 때문에 칫솔질을 평소보다 오래 해줘야 한다.

이와 더불어 부드러운 칫솔모는 일반적인 칫솔모와 비교해 마모가 빠르기 때문에, 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치아가 벌어져 있고 치태가 많은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강한 칫솔모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강한 칫솔모는 플라그를 잘 제거하지만, 잇몸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태가 많은 사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칫솔 교체 주기

좋은 칫솔 고르는 두 번째 기준은 칫솔 머리의 크기이다. 칫솔질을 할 때 치아 사이사이를 꼼꼼히 닦는 것이 중요한데, 칫솔 머리가 너무 클 경우

칫솔모가 잇몸 구석구석과 어금니 사이에 존재하는 좁은 공간을 닦기 쉽지 않다. 치태를 최대한 제거하기

위해서는 칫솔 머리가 작은 것으로 촘촘히 그리고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칫솔은 적어도 3개월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칫솔모가

휘어지고 벌어져 아무리 칫솔질을 해도 플라그(치석)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3개월이 넘은 칫솔은 새 칫솔보다 플라그를 제거하는 능력이 30% 이상 떨어진다고 한다.

또한, 칫솔모가 마모되고 휘어져 있다면 잇몸을 손상시켜 상처를 유발해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아와 잇몸에 딱 맞는 칫솔을 고르는 첫 번째 기준은 칫솔모이다.

칫솔을 선택할 때 가격과 디자인보다는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칫솔모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잇몸 건강을 생각한다면 칫솔을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현명하다.

이외에도 칫솔을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에 습기가 남아있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칫솔은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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