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rk_border개미허리 손나은 이 운동복 입고 유연성 자랑

개미허리 손나은 이 운동복 입고 유연성 자랑

개미허리 손나은 이 운동복 입고 유연성 자랑

英 TV 쇼 진행자 당뇨 진단 받고 64kg 감량

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30)이 발레복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ye 2024”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 손나은은 발레복을 입고 다리를 찢고 있었다.

특히 손나은의 잘록한 허리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나은은 JTBC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옷을 입은 채로 허리둘레를 측정한 결과 21인치라고 밝혀진 바가 있다.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는 손나은의 관리 비법인 발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발레는 구부정해진 척추와 목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고루 사용한다.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숨은 키’를 발견할 수도 있다. 직장인, 수험생 등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을 확률이 높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를 예방한다.

발레는 평소 잘 쓰지 않는 소근육을 모두 사용해 근 성장에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코어 근육과 복근이 자리를 잡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고 하체의 속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이때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이 잘 잡히고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다.

특히 평발 발아치 무너짐 외반슬(X자 다리) 발목 불안정증이 있는 사람은 자세 교정·근력 보강 운동·치료를 병행해 발레를 배워야 한다.

선천적으로 발목 힘이 약해 발목을 발목이 잘 삐는 ‘불안정증’이 있다면 이를 치료한 뒤 발레를 배우는 게 좋다.

발목이 약하면 발끝으로 온몸을 지탱하고 서는 ‘포인(point)’ 자세를 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허리디스크 말기인 사람도 발레를 할 때 주의해야 한다.

이미 조직 손상이 심각해진 말기라면 운동하는 것 자체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근육을 기르는 과정을 디스크가 버티지 못할 수 있다. 다만, 허리디스크 초기인 사람은 발레를 배우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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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TV 쇼 진행자 당뇨 진단 받고 64kg 감량

英 TV 쇼 진행자 당뇨 진단 받고 64kg 감량

퉁퉁 붓는 다리 고민 종아리 혈액순환 돕는 마사지법

약 2m의 키에 최고 몸무게가 184kg까지 나간 영국의 유명 TV 퀴즈쇼 진행자가 제2형 당뇨 진단을 받은 후 64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의 TV 퀴즈쇼 ‘The Chase’의 진행자 마크 라벳(59)은 과거 중‧고등학교 수학 교사로 근무한 적이 있다.

그는 키가 약 2m에 최고 몸무게가 184kg까지 나가 학생들에게 ‘과체중 교사’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2016년 라벳은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제2형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생성하거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의료진은 라벳에게 병을 고치고 싶다면 살을 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말을 들은 그는 약 64kg을 감량했다.

그는 “야식과 설탕을 끊고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었다”며 “다이어트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이다”고 말했다.

야식 끊기=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진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된다.

한편, 실제 섭취하는 양도 달라질 수 있다는 영국 얼스터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18시 이후에 저녁 식사를 하면 하루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18시 이전에 식사하면 총열량의 30% 이하로 섭취할 가능성이 컸다.

설탕 끊기=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오히려 혈당을 떨어뜨려 저혈당 현상이 나타나 다시 단것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로 인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강하, 고혈당증, 당뇨병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혈관 손상을 초래해 심장과 신장, 신경계와 눈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설탕은 피부에도 해롭다.

설탕이 소화되는 동안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뭉치게 돼 활성산소인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낸다.

이 성분은 피부에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시켜 주름살이 생기게 하고 피부의 탄력을 없앤다.

정제 탄수화물 끊기=밀가루, 백미 등 정제 탄수화물을 과잉 섭취하면 위험하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정제 탄수화물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비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백미 비율을 낮추고 현미밥을 섭취하거나 흰 빵보다는 통밀로 만든 빵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bookmark_border퉁퉁 붓는 다리 고민 종아리 혈액순환 돕는 마사지법

퉁퉁 붓는 다리 고민 종아리 혈액순환 돕는 마사지법

퉁퉁 붓는 다리 고민 종아리 혈액순환 돕는 마사지법

지하철 의자 뜨거워서 저온화상 입는 줄

하루 내내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종아리가 퉁퉁 붓곤 한다.

딱딱한 종아리를 만지면 저리고 통증이 느껴진다.

종아리 혈액순환이 안 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혈액순환을 돕고 종아리까지 매끈하게 만드는 마사지법과 종아리 건강에 좋은 자세에 대해 알아본다.

종아리 마사지법 네 가지

종아리 마사지는 잠들기 전, 각 동작을 5~10회씩 반복하면 된다.

주무르는 방향은 아래에서 위를 향해야 하며, 약간 아픈 정도로 누르면 된다.

종아리 마사지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손바닥으로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쪽까지 쓸어주고 종아리 안쪽(복사뼈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무릎을 세워 양손으로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쪽의 중간 부분을 누르고 종아리 바깥쪽(복사뼈부터 무릎 바깥을 향해)을 누르는 것이다.

종아리 근육을 마사지하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60㎜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0명에게 종아리 마사지를 10분간 시킨 결과, 혈압이 평균 10㎜Hg 떨어졌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가 있다.

집이 아니더라도 종아리 마사지가 가능하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꼬듯 올려, 반대쪽 무릎에 종아리를 갖다 댄다.

무릎을 이용해 종아리를 꾹꾹 누른다는 느낌으로, 올린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양쪽 각각 30초~1분간 하면 좋다.

까치발 자세로 종아리 근육 강화

한편 까치발 자세도 종아리 건강에 좋다.

까치발 자세는 까치발을 하고 선 후 등을 곧게 편 채 천천히 발뒤꿈치를 올렸다가 내리는 것이다.

이 동작은 5초 정도 반복하면 된다. 이때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뒤꿈치가 바닥에 닿으면 효과가 반감되고 오히려 뼈에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종아리 마사지는 잠들기 전, 각 동작을 5~10회씩 반복하면 된다.

주무르는 방향은 아래에서 위를 향해야 하며, 약간 아픈 정도로 누르면 된다.

종아리 마사지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뉜다.

까치발 자세로 종아리 근육을 탄탄하게 하면 다리 정맥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한다.

종아리는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부위로, 혈액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종아리 근육은 하체까지 내려온 혈액을 펌프질한다.

종아리 근육 인근엔 정맥이 모여 있는데,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

종아리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bookmark_border지하철 의자 뜨거워서 저온화상 입는 줄

지하철 의자 뜨거워서 저온화상 입는 줄

지하철 의자 뜨거워서 저온화상 입는 줄

영양제로 착각 국내 77세 남성 이 가루 먹고 사망

최근 지하철을 타는 승객들 사이에서 객실 내 좌석이 너무 뜨겁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1호선 등 스테인리스 소재 의자가 있는 열차의 소위 ‘엉뜨(엉덩이를 따뜻하게 하는 발열 기능)’가 앉기 힘들 정도로 세다는 것.

실제로 서울교통공사에 취재한 결과, 전화나 문자를 통한 1~8호선의 ‘열차 내 의자 뜨거움’ 불편 민원 현황은 지난 2024년 11월 329건, 12월 787건이었다.

꽤 많은 승객이 뜨거움을 느낀 경험을 했다.

매년 겨울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는 지하철 좌석 ‘엉뜨’에 대한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물론 추운 날씨에 의자가 전기장판처럼 따뜻해서 좋다는 등 호의적인 의견도 많다.

그러나 ‘지하철 엉뜨 온도가 너무 높아서 저온화상 걸릴 것 같다’ ‘나일론 바지 입었을 때 엉덩이 타는 줄 알았다’

‘오래 앉아 있었더니 땀차고 뜨거워서 못 버티겠다’ ‘주변 사람들도 뜨거운지 다 일어났다’ 등의 의견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사실 지하철 의자에는 자체 발열 기능, 소위 ‘엉뜨’는 없다.

그런데도 뜨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의자 밑에 있는 객실 난방 장치 때문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의자 밑에는 객실 내부 온도를 따뜻하게 하는 전열기 히터가 설치돼 있다”며

“여기서 나오는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와 금속·스테인리스 의자를 뜨겁게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이같은 민원 발생에 따라 열차 승무원도 승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통 차고지에서 출발할 땐 얼어 있는 전동차를 녹이기 위해 전열기를 가동했다가, 출발하면서 작동을 멈춘다.

특히 러시아워(7~9시, 18~20시)에 승객들이 밀접돼 있으면 그 자체로도 덥게 느껴질 수 있어 난방을 줄이는 등 온도 조절에 신경 쓰고 있다.

만약 출퇴근 시간에 의자 뜨거움을 느꼈다면 이는 이전에 예열된 열이 남아있기 때문일 수 있다.

지하철 의자 온도가 너무 뜨겁게 느껴진다면, 객실 내부에 적혀 있는 콜센터(서울교통공사 1577-1234)로 전화나 문자를 하거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민원 신고를 하면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관계자는 “불편 사항을 전달받으면 기관사분들이 최대한 빠르고 적절하게 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열기가 가동 중이라면 온도를 조절하고, 그 외에는 송풍기를 별도로 가동해 덜 더운 공기를 순환시키는 식이다.

그럼에도 불편하다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수밖에 없다. 뜨겁게 느껴지는 물체와 너무 오래 접촉해 있다간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저온화상은 비교적 낮은 온도(40~70도)에 오래 노출되며 화상을 입는 것인데, 핫팩이나 전기장판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피부 붉어짐, 간지러움, 물집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거나 얇은 옷을 입은 경우 오래 뜨거움이 느껴진다면 주의해야 한다.

유아, 고령자, 당뇨병 환자 등 피부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뜨거움을 바로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bookmark_border영양제로 착각 국내 77세 남성 이 가루 먹고 사망

영양제로 착각 국내 77세 남성 이 가루 먹고 사망

영양제로 착각 국내 77세 남성 이 가루 먹고 사망

7일 마시면 장 깨끗해지고 살 빠져 3가지만 섞으면 된다는데?

국내 77세 남성이 청산가리를 영양제로 착각하고 먹었다가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가 보고됐다.

광주과학수사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남성은 금속 공예가로, 장신구 파는 가게를 운영했다.

그는 가게에서 영양제 파우더로 착각해 한 종류의 파우더를 섭취했다가, 이후 이상한 맛을 느껴지고 속이 안 좋아 119를 불렀다. 30분 뒤 병원에 도착해 응급 처치를 받았다.

남성은 8시간 동안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가루를 섭취한 지 8시간 30분 지났을 때 사망했다. 원인은 남성이 모르고 섭취한 청산가리였다.

청산가리는 ‘사이안화 칼륨’을 일상적으로 일컫는 표현으로, 주로 가루 형태를 띤다.

귀금속을 도금할 때 사용된다. 순금 68%가 함유된 유독 물질이다. 청산가리를 잘못 섭취하면 어지러움과 두통을 겪고,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혈압도 높아진다. 제때 해독하지 못하면 체내 세포들이 모두 죽으면서 사망에 이른다.

자신도 모르게 유독 물질을 섭취했다가 사망으로 이어진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에는 생수통에 독극물을 보관했다가 지인이 이를 물로 착각해 마시고 숨지게 한 혐의로 47세 남성 A씨는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를 숨지게 한 물질 역시 청산가리로 알려졌다. 도금업을 하는 A씨는 청산가리를 액상으로 구매해 도금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차에 실어놓은 상태였다.

피해자는 생수통을 발견하고 물로 착각해 청산가리를 마셨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같은 날 약물 중독으로 사망했다.

당시 생수통에는 생수 상표가 그대로 붙어 있었고, 내용물이 독극물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표시는 없었다.

법원은 밀봉되지 않은 상태의 물을 확인 없이 마신 피해자의 과실만으로 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A씨의 과실을 인정했다.

한편, 유독물질을 모르고 섭취했을 땐 되도록 빨리 토해내는 게 좋다.

다만, 독극물이 강산(염산)이나 강알칼리일 땐 구토 과정에서 식도에 다시 한 번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유나 물을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섭취한 물질에 따라 독극물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청산가리를 잘못 섭취했다면 사이오황산나트륨을 해독제로 사용한다. 사이오황산나트륨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수용액 형태로 주입할 수 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산소 호흡기를 부착해 세포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산소에 노출되도록 돕기도 한다.

이미 시간이 지났다면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맥주사로 주입해야 하며 시간이 걸려 위급한 환자의 경우 해독 효과가 떨어진다.

bookmark_border7일 마시면 장 깨끗해지고 살 빠져 3가지만 섞으면 된다는데?

7일 마시면 장 깨끗해지고 살 빠져 3가지만 섞으면 된다는데?

7일 마시면 장 깨끗해지고 살 빠져 3가지만 섞으면 된다는데?

이것 없는 남성 암 치매 위험 높다

미국 유명 약사가 장을 비워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렌즈 주스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약 6만3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약사 모하메드 파와즈는 틱톡에 오이, 셀러리, 레몬 또는 라임을 활용한 클렌즈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상은 조회수를 17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됐다.

파와즈 약사는 “이 주스는 간을 해독하고 대장을 깨끗이 비워내 체중을 줄이고 에너지를 준다”고 말했다.

약사가 소개한 주스를 만들려면 먼저 오이, 셀러리, 레몬 또는 라임을 각각 절반씩 썬다.

오이와 셀러리는 잘게 썰어 믹서기에 넣는다. 그 다음 레몬 또는 라임 절반을 믹서기 안에 즙을 내어 넣는다.

물 450mL를 믹서기에 넣어 갈아낸 다음 내용물을 체에 거르면 완성된다.

모하메드 파와즈 약사는 하루를 시작할 때 공복 상태에서 이 주스 마시기를 7일 시행할 것을 권했다.

파와즈 약사가 소개한 클렌즈 주스 원료들의 효능을 알아본다.

오이=오이는 칼륨의 함량이 높아 몸 안의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켜 피를 맑게 한다.

오이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은 장을 활발히 하여 변비해소에 도움이 된다.

꼭지 부분의 쓴맛은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에서 오는데, 이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간염에 효과가 좋다.

아스코르빈산도 풍부해 몸 속 알코올을 분해하고 분해한 알코올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한다.

셀러리=셀러리는 수분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을 원활히 배출하도록 돕는다.

정장작용을 통해 장 속 유해균을 없애고 가스를 배출 해줘 복부팽만감도 줄여준다.

셀러리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B1·B2·C, 카로틴, 철분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이뇨작용, 강장작용 효과가 있어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로를 해소해준다.

레몬과 라임= 감귤류인 레몬과 라임은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몸 속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레몬과 라임의 구연산은 소화 효소 분비를 늘리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돕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염증을 줄여준다.

공복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사과 껍질에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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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없는 남성 암 치매 위험 높다

이것 없는 남성 암 치매 위험 높다

킴 카다시안이 또? 기형 같은 개미허리 강조 어떻게 만든 걸까?

Y염색체를 소실한 남성은 암, 알츠하이머 등 질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람의 모든 세포는 23쌍의 염색체를 갖고 있다. Y염색체는 23번째 염색체 가운데 남성만 갖고 있는 염색체로 ‘성염색체’라고도 불린다.

Y염색체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 든 남성의 세포는 Y염색체를 잃기 시작한다. 이를 ‘Y염색체 모자이크 손실’이라고 부른다.

영국에서 발표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40~70세 남성의 약 20%는 Y염색체가 손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65세 이상의 남성의 경우 약 40%가 Y염색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Y염색체 손실이 남성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10년 동안 출간된 Y염색체 손실과 관련된 논문 160편을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Y염색체 손실은 남성의 질병 발병 및 사망 위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22만명의 남성을 분석한 결과 Y염색체 소실 백혈구 비율이 40%가 넘는

남성은 40% 이하인 남성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1% 더 높았다.

이는 Y염색체가 소실된 백혈구가 심장 섬유화를 촉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골수에서 만들어진 백혈구는 심장근육에 이르러 대식세포로 분화해 자리를 잡는다.

하지만 Y염색체가 소실된 대식세포는 반복되는 심장수축에 자극받아 섬유화세포를 활성하는 성장인자를 분비하게 되고,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심장의 섬유화가 진행돼 심장이 점차 굳어진다.

이외에도 혈액세포에 Y염색체가 없는 남성은 있는 남성보다 알츠하이머를 앓을 확률이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알츠하이머가 아니더라도 노인성 치매 등으로 발전할 확률도 7배 높았다.

연구팀이 Y염색체 손실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노화가 가장 첫 번째 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몸에서 세포가 분열한 횟수가 늘어나고 Y염색체가 없는 돌연변이가 생길 확률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40세가 넘을수록 그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다른 요인은 흡연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흡연은 Y염색체 소실 비율을 3배 정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담배에 들어있는 비소, 글리포세이트 등 화학물질이 ‘DNA 메틸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DNA 메틸화는 염기서열 중 시토신 염기에 주로 생기는 화학적 변형을 의미하는데 생물학적 연령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연구의 저자 엘렌 마클용 박사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Y염색체 소실은 건강한 노령견에게서 발견되지 않았지만,

악성 종양이 있는 노령견에서는 신체 여러 곳에서 검출됐다”며 “Y염색체 손실은 남성의 수명이 여성보다

짧은 것과도 연관이 있는데 실제 Y염색체가 소실된 남성은 여성보다 기대 수명이 5.5년이 짧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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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이 또? 기형 같은 개미허리 강조 어떻게 만든 걸까?

킴 카다시안이 또? 기형 같은 개미허리 강조 어떻게 만든 걸까?

제이제이 운동 중에도 남편과 스킨십 건강 효과 더 높인다?

약 3.5억명의 SNS 팔로워를 지닌 미국 유명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44)이 과도하게 잘록한 허리를 드러낸 사진을 또 다시 게재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5일 “2024년에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전신 사진을 가장 첫번째 사진으로 올렸다. 이에 약 192만명의 팔로워들이 좋아요를 눌렀다.

댓글에는 “멋지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극한의 포토샵 사진 같다” “허리가 어디 있는 거냐” “수술로 만들어진 몸이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다. 킴 카다시안은 그 동안 자신의 SNS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 과도하게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모습을 공개해왔다.

이에 ‘코르셋을 입은 것이다’ ‘엉덩이 확대술을 받았다’ ‘갈비뼈를 제거했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돼왔다.

문제는 이 세 가지 방법 모두 건강에 아주 해롭다는 것이다.

코르셋을 오랜 시간 착용하면 복부가 심하게 눌리면서 호흡, 소화, 순환기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신체가 견딜 수 있는 복압의 한계치를 넘으면 내부 장기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지면서 소화 장애나 내부 출혈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한국의료산업학회지에 따르면 코르셋 착용은 폐 환기량(1분간 폐를 지나는 공기의 양) 최대 호기량(스스로 기침한 최대 수치)

호흡 교환율(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소비되는 산소의 양 사이의 비율) 등을 감소시킨다.

코르셋은 혈액순환도 방해해서 체온조절 기능도 떨어지거나 실신할 위험도 있다. 심할 경우 장기 괴사까지 발생한다.

엉덩이 확대술일 가능성도 있다. 엉덩이 확대술은 BBL로 불리는데 ‘Brazilian Butt Lift(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의 약자다.

상체에 있는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강조하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지만 사망으로 이어진 사례가 여럿 보고됐다.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이토록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죽은 지방 세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갈비뼈 제거 수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갈비뼈 제거 수술도 피부 감각 마비 등의 각종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bookmark_border제이제이 운동 중에도 남편과 스킨십 건강 효과 더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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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발 살빼자 운동 의지 높이는 방법은?

운동 크리에이터 제이제이(40)가 남편인 모델 줄리엔 강(42)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이제이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2025년 새해의 첫 날! 오늘부터 꾸준히 나만의 건강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젤린이들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제 목표는 건강하게, 밸런스 있는 삶을 즐기자! 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엔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매를 관리하는 제이제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줄리엔 강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줄리엔 강은 영상 속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제이제이를 번쩍 들어올리며 운동할 때도 스킨십을 하는 신혼 ‘몸짱 부부’의 모습을 자랑한다.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은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매개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5월 결혼했다.​

부부간의 꾸준한 스킨십은 서로의 건강에 모두 이롭다. 우선 뇌에서 엔도르핀이 생성되게 해 기분을 좋게 만든다.

엔도르핀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로 체내의 면역항체를 증감시켜 몸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특히 여성은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과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돼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옥시토신은 포옹을 할 때 분비돼 이성에 대한 애정도를 높인다.

혈압과 함께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며 신경전달물질 아드레날린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이는 긴장을 풀게 하고 두려움, 외로움 등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

부부간 스킨십은 장수 비결로도 꼽힌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에 의하면 신체 접촉은 동맥 확장을 촉진해 뇌 화학물질인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의 방출을 촉진시켜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2016년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의하면 부부의 규칙적인 성생활이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심장마비의 위험을 감소시키기도 했다.

먼저 대화 전에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깨닫는 게 중요하다. 감정 일기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시켜 보는 것도 현명하다.

글로 쓰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기억하고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전달하는 데 도움 된다.

서운하거나 화났을 때는 즉시 말해야 한다. 감정을 표현해야 할 시기를 놓치면 아예 입을 다물거나 공격적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잘 들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 배우자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만의 의견과 생각을 고집하면 오해가 쌓일 수 있어서다.

마지막으로 말할 때는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자.

배우자의 행동이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면 비난밖에 안 된다. 자신의 속마음을 배우자에게 전달하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 둘 사이 해결하기 힘들 때는 주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전문가와 사암은 부족했던 부부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내면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 듣는 것만으로도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정신과를 방문한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부부들이 있는데,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훨씬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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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발 살빼자 운동 의지 높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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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탈모 걸릴 확률은 손의 이것 보면 유추 가능

새해 ‘다이어트’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운동을 결심하는 사람이 많다. 해외 저명 학술지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움직이지 않으면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구체적으로 결장암 위험이 30~40% 유방암 위험은 30% 2형 당뇨병 위험은 20~60%가 증가한다.

그러므로 운동하지 않는다는 건 전체 생애 중 아픈 기간이 증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운동이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건 어렵다. 운동하기 싫을 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실천해보면 어떨까.

친구 및 가족과 함께하면 운동량을 늘릴 수 있다.

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심리 덕분이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성인 5만5902명을 분석한 결과, 같은 운동이라도 혼자 하면 평균 56분 지속했지만 가족과 할 때는 83분, 친구 및 지인과 함께할 때는 120분을 운동했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 운동 정도가 더 격렬해지기도 했다.

음악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이클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선수들은 음악을 들을 때 페달을 더 빨리 밟았다.

같은 힘을 내는 데 필요한 산소량은 음악 없이 사이클을 탄 선수들보다 7%나 적었다.

이는 음악이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에 대한 지루함을 덜어주고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끼쳐 몸을 흥분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단 효과를 보려면 120~140bpm 템포의 음악을 고르는 게 좋다.

운동 성과에 따라 보상을 주는 것도 운동량을 늘릴 수 있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체중 및 BMI 감량, 체력 향상과 같은 목표를 달성했을 때 보상을 받으면 운동량이 증가했다.

가장 효과가 큰 보상은 53~527$ 상당의 운동용품이었고 헬스장 무료 회원권은 효과가 거의 없었다. 단 이러한 보상의 효과가 장기적인지는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헬스장에 등록한다면 성과를 정해놓고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 운동 신발, 옷 등을 선물하는 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당연히 보상으로 먹는 걸 선택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

운동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손해를 입는 계약을 맺으면 억지로 운동량을 높일 수 있다.

행동경제학에 따르면 손실 회피는 인간의 큰 동기가 된다. 당장 PT(퍼스널 트레이닝) 역시 일정 기간 내에 모든 횟수를 받지 못하면 안 되므로 경제적 손실을 담보한 계약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 목표를 설정한 뒤 달성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는 모임 등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운동으로만 체중을 감량하기는 쉽지 않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밥을 먹을 때 TV나 유튜브 등으로 영상을 보는 건 금물이다. 식사를 할 때에는 오로지 먹는 일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식이요법을 할 때는 굶는 걸 피해야 한다. 과식을 통제하는 게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굶는 대신 음식물의 내용과 양을 바꾸는 게 좋다. 가급적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포만감이 잘 느껴진다.

지방질이 적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소량씩 하루 3-4회 거르지 말고 매일 꼬박꼬박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