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디저트 시장 예측 일본에선 파리 오니기리가 뜬다고?

2024 디저트 시장 예측 일본에선 파리 오니기리가 뜬다고?

2024 디저트 시장 예측 일본에선 파리 오니기리가 뜬다고?

화장실 세균 득실한 샤워기헤드 청소하셨나요?

디저트 시장은 경기 불황 중 오히려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디저트 전문점 매출액은 2019년 대비 2021년엔 28%, 2022년엔 47%나 증가했다(KB국민카드).

불황으로 명품 가방 등 비싼 사치는 할 수 없지만, ‘한 입의 사치’인 디저트 정도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디저트 시장은 특징이 뚜렷하다.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바뀌고, 그 중심엔 ‘해외’ 브랜드가 있다.

특히 가까운 디저트 천국 일본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일본 밀푀유 전문점이 최근 우리나라에 개점했고, 일본 사과 탕후루인 링고아메를 왕가탕후루에서 신메뉴로 출시하기도 했다.

월 약 4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일본 최대 레시피 검색 사이트 쿡패드(Cookpad)에서 예측한 올해 음식 트렌드를 소개한다.

일본 최대 레시피 사이트가 꼽은 2024 디저트 트렌드

파리 오니기리(파리 주먹밥)=프랑스 파리에서 유행하는 주먹밥이다.

토마토와 올리브, 연어와 크림 치즈 맛 등이 있다. 올림픽 개최로 프랑스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옥수수 디저트=당도가 높은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일본보다 옥수수가 일상화된 한국에서는 옥수수 케이크, 라테, 빙수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일본에서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노크로 스위츠(블랙 디저트)=한국에서 넘어온 2D 케이크 외에 블랙 디저트가 카페 메뉴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 코코아, 대나무 숯가루, 흑임자 등을 사용한 블랙 디저트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제 홍차=타피오카 음료 붐으로 홍차 자체의 인기가 높아졌다. 일본산 찻잎을 사용한 ‘일본 홍차’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수제 맥주처럼 산지가 세분돼 각 지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제 홍차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시아식 죽=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대만, 중국 등에도 뿌리를 내리고 있는 죽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죽 전문 음식점이 늘어나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와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식 스콘=스콘을 취급하는 전문점이 등장해 홍차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핫케이크 가루로 만드는 스콘 레시피 조회수도 증가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K-디저트 뜨는 중

우리나라만 일본 디저트에 영향을 받고 있진 않다.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디저트류가 덩달아 유행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쿡패드에서 꼽은 디저트 트렌드만 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 뚱카롱, 크로플(크로아상+와플), 10원빵, 레터링 케이크 등이 일본으로 건너가 큰 인기를 누렸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