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결국 냉동시켜 형도 해봐라 적극 권장

강남 결국 냉동시켜 형도 해봐라 적극 권장

강남 결국 냉동시켜 형도 해봐라 적극 권장

식도 갑자기 썩어들어가 80대 남성 이 병

방송인 강남(37)이 정자를 얼렸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MBN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가 강남에게 “정자 상태가 하위 10%라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아기는 가질 수 있는데 레벨이 높지 않다”며 “일단 건강한 걸로 얼렸놨다”라고 했다.

이어 “내 미니미들(정자들)이 움직이는 것을 봤는데, 되게 뿌듯했다”며 “형(전현무)도 해봐라”고 했다.

강남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난자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약물로 배란을 늘린 후 침습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난자 냉동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비용도 저렴하다.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할 때 난자는 300400만 원, 정자는 3060만 원 선이다.

그러나 남성 가임력 저하 시점이 늦어 정자 냉동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정자 운동성과 DNA 손상 정도는 20대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

최근 난임을 진단받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난임 진단 남성 환자는 7만 9251명으로 2016년 6만 3598명 대비 24.6% 증가했다.

남성 난임으로 시술비를 지원받은 사람 비율도 2016년 13.4%에서 2020년 17.2%로 증가했다.

남성 난임의 진단 기준엔 정액의 양, 정자의 수와 모양 등이 반영된다.

남성 난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흡연, 음주, 과식과 같은 생활 습관이 꼽힌다.

특히 비만이 남성 난임의 핵심 원인이다.

BMI(체질량 지수)가 높아지면 정액의 양, 정자 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검사 수의 증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원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사전 검사 수와 함께 난임 진단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남성의 정자 냉동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40세 이후에 임신 계획이 있다거나 생식세포에 독성을 띠는 항암치료가 예정된 게 아니라면 정자 냉동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오히려 정자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난임의 원인 약 40%가 남성에게 있는 만큼, 나중에 아이 계획이 있다면 미리 정자의 질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셈이다.

정자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많다.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헐렁한 팬티를 입어 고환의 온도를 떨어뜨리고, 정자 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다.

견과류를 먹는 것도 좋다.

또한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바지 주머니 등 고환으로부터 거리가 50cm 이내인 곳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남성의 47%가 정자 수가 적거나 질이 떨어진다는 이스라엘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일반 남성 11%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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