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서 뺀다 이세영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 공개

먹으면서 뺀다 이세영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 공개

먹으면서 뺀다 이세영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 공개

건강에 진심 박진영 아침에 일어나 이것 먹고 운동 시작

개그우먼 이세영(35)이 살 안 찌는 라면 레시피를 공유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양배추와 버섯이 냄비에 담겨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세영처럼 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라면이나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라면을 끓일 때 이세영처럼 양배추나 양파, 우유를 넣으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양배추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가 그 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도 있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양파는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준다.

라면에 우유를 반 컵 정도 넣어 라면 국물의 염분 농도를 낮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다른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으로, 수프는 절반만 넣는 방식이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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