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패션 ? 요즘 트렌드는 양말에 샌들

아재 패션 ? 요즘 트렌드는 양말에 샌들

아재 패션 ? 요즘 트렌드는 양말에 샌들

생각 없이 버리는 쌀뜨물 머리카락에 윤기

최근, 다양한 종류의 샌들에 양말을 신는 스타일링이 유행 중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샌들에 양말을 신는 게 구시대적 패션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었지만 이제는 그 반대다.

샌들뿐 아니라 플랫슈즈, 하이힐, 슬리퍼 등과 양말을 함께 신는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체형별 단점을 커버해주는 양말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두꺼운 발목

발목이 두꺼운 사람은 무릎까지 오는 ‘니삭스’나 무릎을 덮는 ‘오버 니삭스’를 신는 게 좋다.

발목이나 종아리 등 애매하게 걸친 기장의 양말을 신으면 발목이 더 두꺼워 보일 수 있다.

양말 소재도 중요하다. 시스루나 여름용 면 등 최대한 얇은 소재의 양말을 착용하는 게 좋다.

휜 다리

휜 다리인 사람은 종아리까지 오는 기장의 장목 양말을 신는 게 좋다.

휜 다리는 내반슬, 외반슬, 반장슬로 나뉘는데 내반슬은 다리를 모으고 똑바로 서 있을 때 양쪽 무릎이 닿지 않고 다리가 O자로 휘어있는 상태다.

외반슬은 X자형 다리라고 불리며 똑바로 서 있을 때 두 무릎이 서로 붙고 다리가 안쪽으로 휘는 상태다.

반장슬은 골반부터 무릎관절까지는 X자형 다리, 무릎 아래는 O자형 다리를 말한다.

이렇듯 휜 다리는 양말이 종아리까지 올라와 다리를 감싸줘야 휘어 있는 형태가 부각되어 보이지 않는다.

두꺼운 종아리

종아리 근육이 발달했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소위 말하는 ‘알이 배긴 다리’ 형태라면 발목과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기장의 중목 양말을 신는 게 좋다.

시선을 분산시켜 다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때, 세로 선이 있는 양말이나 어두운 색의 양말을 착용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짧은 다리

다리가 짧은 체형은 발목 양말이나 ‘페이크삭스’를 선택하는 게 좋다.

다리 면적을 더 많이 보여줘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발의 앞쪽을 조이는 폭 좁은 샌들은 소건막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외형적으로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거나 빨갛게 변하는 상태다.

선천적인 이상이 아니라면, 발 폭보다 좁은 신발을 신었을 때 주로 발생한다.

샌들 중에서도 앞코가 뾰족하고 높은 신발을 신으면 무의식적으로 새끼발가락에 힘을 주게 된다.

이렇게 계속 걷다 보면 새끼발가락 관절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바깥쪽으로 돌출된다.

소건막류가 생기면 발가락 통증 때문에 걸을 때마다 무게 중심이 흐트러진다.

무릎, 골반, 허리, 어깨, 관절 등에 부담이 가 다른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방치하면 안 된다.

발 볼이 넓다면 샌들을 고를 때 발 길이보다 발 폭 위주로 골라야 한다.

새끼발가락 쪽에 작은 스펀지를 덧대, 발가락에 가는 충격을 더는 것도 좋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