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면역력 필요 이것만 잘 마셔도 쌩쌩
여름에도 면역력 필요 이것만 잘 마셔도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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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더위로 인한 피로 누적과 실내 냉방기 가동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여름철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입·호흡기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병원균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다.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면 섬모 운동이 활발해진다.
점막 섬모운동은 호흡기의 일차 방어기전으로, 점막에 붙어 있는 각종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하다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이니 즉시 물을 마셔준다. 하루에 물 1.5~2L면 충분하다.
특히 60세 이상은 의식적으로 물을 챙겨 마셔야 한다.
나이 들면 갈증에 몸이 둔하게 반응해, 체내 수분량이 60% 이하로 낮아져도 이를 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차갑거나 뜨거운 물보단 미지근한 물이 좋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받을 수 있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65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식도를 자극해 식도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한다.
7시간 이상 숙면
면역력을 높이려면 일곱 시간 이상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은 기본이다.
잠을 충분히 자면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력이 높아지고,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토킨의 분비량도 늘어난다.
반대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몸이 약해진다.
실제로 카네기멜론대 연구팀에 따르면 총 수면 시간이 일곱 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여덟 시간 이상이었던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았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만성 염증이 생겨 당뇨병, 죽상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잠을 잘 자려면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고, 누워서 휴대폰을 보지 않는 게 좋다.
성생활
적당한 성생활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성생활을 하면 ‘면역글로불린A’라는 면역 물질이 다량 나온다.
이 물질은 감기나 독감 등의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이 향상된다.
실제로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났다.
성적으로 흥분한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혈액 손 T세포가 순간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림프절 마사지
림프절을 잘 마사지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림프계는 면역체계를 전담하는 곳이다. 병원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이 침입하면 림프구를 분비해 몸을 보호한다.
림프계는 림프절과 림프관으로 나뉜다. 림프관은 말 그대로 림프액을 수송하는 관이고, 림프절은 림프관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교차로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하듯 림프절이 막히면 림프액 순환이 저해된다.
이땐 림프절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막혀있던 림프가 배출되며 림프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귀밑, 목 뒤,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을 매일 10분 정도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