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입어도 목 안 늘어지는 반팔 티셔츠 고르는 법

오래 입어도 목 안 늘어지는 반팔 티셔츠 고르는 법

오래 입어도 목 안 늘어지는 반팔 티셔츠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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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반팔 티셔츠는 하루 입고 하루 세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손상되기도 쉽고 땀에 젖어 색이 누레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한 번 사고 오랫동안 입을 반팔 티셔츠를 고르는 방법은 뭘까?

목 부분과 면수 중심으로 확인해야

목 부분 시보리 확인=반팔 티셔츠를 입다 보면 목 부분에 변형이 잘 일어난다.

입고 벗는 것은 물론이고 세탁 횟수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세탁 후 건조기를 이용하면 목 부분이 잘 늘어난다.

이땐 목 부분의 시보리를 확인하자. 시보리는 옷의 소매나 끝단 쪽이 조여지게끔 촘촘히 짠 직물의 모양을 말한다.

옷을 살 때 목 부분에 줄무늬 모양으로 봉제 됐다면 이는 시보리가 있는 것이다.

해리 테이프 확인=해리 테이프는 목 부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목 뒤쪽 시보리에 천을 한 겹 덧대 마감한 것을 뜻한다.

외관상 디자인 목적으로 해리 테이프를 붙이기도 한다.

일반적인 옷은 목 부분을 실을 이용해 천 가장자리의 올 풀림을 방지한다.

반면 해리 테이프는 천을 덧대기 때문에 일반 티셔츠에 비해 내구성이 좋다.

갈라 삼봉 확인=갈라 삼봉은 3개의 바늘로 옷을 봉제한 재봉 법이다.

일반적으로 티셔츠는 2개의 바늘로 봉제한다.

반면 갈라 삼봉을 이용한 티셔츠는 3개의 바늘로 원단을 연결해 수축과 변형에 강하고 옷이 잘 찢기지 않는다.

면수 확인=실의 굵기인 면수는 수치가 낮을수록 면이 두껍고 수치가 높을수록 면이 얇아진다.

대표적으로 얇은 메리야스의 경우 100수이고 탄탄한 에코백은 7~10수 정도다.

30수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으며 촉감이 부드럽다. 한편 30수는 촤르르 떨어지는 소재로 잘 늘어날 수 있다.

20수는 중간 정도 두께로 실루엣을 잡아준다.

일반적으로 입는 반팔 티는 20수와 30수다. 16수는 두껍고 탄탄하지만 더울 수 있다.

세탁과 보관에 주의해 여름철 티셔츠 관리하기

흰옷의 경우 땀자국으로 인해 티셔츠가 누렇게 변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땀자국을 제거할 수 있다. 먼저 과탄산소다를 따뜻한 물에 녹인다.

이 물에 흰옷을 넣어 약 10분 정도 둔다. 한편 프린트 티셔츠는 일반세제로 세탁하면 프린팅된 부분이 상할 수 있다.

이때는 중성세제를 이용해 보자. 중성세제는 섬유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이다.

따뜻한 물과 중성세제를 섞어 티셔츠를 넣어 약하게 주물러 준다.

보관법 역시 중요하다. 반팔 티셔츠는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면 목 부분이나 어깨선이 늘어나기도 한다. 따라서 개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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