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rk_border수박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균 득시글 랩으로 덮는 건 어떨까?

수박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균 득시글 랩으로 덮는 건 어떨까?

수박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균 득시글 랩으로 덮는 건 어떨까?

여름에도 면역력 필요 이것만 잘 마셔도 쌩쌩

수박은 커서 한 번에 다 먹기 어렵다.

먹다 남은 수박의 단면에 랩을 씌워 보관할 때가 많다. 뜻하지 않게 세균 번식을 부추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먹다 남은 수박의 단면에 랩을 씌워두면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수분과 당이 많고, 밀폐돼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한국 소비자원 연구팀이 멸균한 칼, 도마 등 조리기구와 식중독균이 없는 냉장고를 이용해 진행한 실험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랩 포장 후 4℃에 냉장 보관한 수박 절단면의 세균수가 초기보다 약 300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설사, 배탈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수치다.

세균은 수박 껍질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생활 환경에선 칼, 도마 같은 조리 기구와 냉장고에서도 세균이 옮아올 수 있으므로 식중독 위험도 더 크다.

수박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절단 전에 수박 표면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수박을 갈랐으면 전체 속살을 한입 크기로 조각내 밀폐용기에 담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절단면을 랩으로 덮은 채 보관했다면 절단면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고 섭취해야 한다. 먹을 땐 손을 깨끗이 씻고, 포크로 집어먹는 게 바람직하다.

수박은 세모 모양으로 잘라 손으로 껍질 부분을 잡고 먹기도 한다. 이때 손에 있던 세균이 입안으로 들어와 식중독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한편, 휴가철에 계곡에 놀러 가면 수박을 계곡물에 담갔다가 꺼내먹곤 한다.

계곡물에는 각종 미생물이 많으므로 먹을 것을 오래 담가두지 않는 게 좋다.

랩에 싸서 보관하면 안 돼

수박을 반으로 가른 후 랩을 싸서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잘못된 방법이다.

수박을 랩에 싸서 보관하면 세균 오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2015년에 시행한 한국소비자원 연구에 따르면, 자른 수박을 랩으로 싸서 보관할 경우 보관 전보다 세균 수가 최대 3000배가량 증가했다.

랩과 맞닿은 수박 표면을 1cm 정도 잘라냈을 때도 보관 전보다 세균 수가 약 580배 많았다.

이렇게 세균이 많은 수박을 먹으면 배탈, 설사 등이 생길 수 있다.

수박을 먹고 남았다면, 랩을 씌우지 말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에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이렇게 보관한 수박의 평균 세균 수는 랩으로 덮어둔 수박의 100분의 1 수준이었다.

또한, 수박을 썰기 전에 수박 껍질에 남아 있는 세균이 과육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수박 껍질과 칼을 깨끗이 씻는 게 좋다.

계곡물에 넣지 말아야

여행 가서 차가운 계곡물에 수박을 넣는 경우도 많은데, 좋지 않다. 계곡물에는 각종 미생물이 많고, 그중 대장균도 있다.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사람의 배설물이 섞여 물에 더 많은 대장균이 서식할 수 있다.

계곡물을 마시거나 계곡물에 수박을 넣었다가 먹어 대장균에 감염되면 복통·설사·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복막염·방광염·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량의 계곡물로도 대장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수박을 계곡물로 씻거나, 계곡물에 넣지 말아야 한다.

대장균뿐 아니라 이질아메바나 스파르가눔 등의 기생충에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bookmark_border여름에도 면역력 필요 이것만 잘 마셔도 쌩쌩

여름에도 면역력 필요 이것만 잘 마셔도 쌩쌩

여름에도 면역력 필요 이것만 잘 마셔도 쌩쌩

각국 남성 음경 길이 통계 나와 1위는 아프리카 수단 한국은 몇위?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더위로 인한 피로 누적과 실내 냉방기 가동으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여름철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물 자주 마시기

물을 자주 마시면 입·호흡기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병원균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다.

호흡기 점막이 촉촉하면 섬모 운동이 활발해진다.

점막 섬모운동은 호흡기의 일차 방어기전으로, 점막에 붙어 있는 각종 유해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하다면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뜻이니 즉시 물을 마셔준다. 하루에 물 1.5~2L면 충분하다.

특히 60세 이상은 의식적으로 물을 챙겨 마셔야 한다.

나이 들면 갈증에 몸이 둔하게 반응해, 체내 수분량이 60% 이하로 낮아져도 이를 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차갑거나 뜨거운 물보단 미지근한 물이 좋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받을 수 있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65도 이상의 뜨거운 물은 식도를 자극해 식도암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한다.

7시간 이상 숙면

면역력을 높이려면 일곱 시간 이상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은 기본이다.

잠을 충분히 자면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력이 높아지고,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토킨의 분비량도 늘어난다.

반대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몸이 약해진다.

실제로 카네기멜론대 연구팀에 따르면 총 수면 시간이 일곱 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여덟 시간 이상이었던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았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것은 물론, 만성 염증이 생겨 당뇨병, 죽상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잠을 잘 자려면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고, 누워서 휴대폰을 보지 않는 게 좋다.

성생활

적당한 성생활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성생활을 하면 ‘면역글로불린A’라는 면역 물질이 다량 나온다.

이 물질은 감기나 독감 등의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이 향상된다.

실제로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났다.

성적으로 흥분한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혈액 손 T세포가 순간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림프절 마사지

림프절을 잘 마사지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림프계는 면역체계를 전담하는 곳이다. 병원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이 침입하면 림프구를 분비해 몸을 보호한다.

림프계는 림프절과 림프관으로 나뉜다. 림프관은 말 그대로 림프액을 수송하는 관이고, 림프절은 림프관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교차로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하듯 림프절이 막히면 림프액 순환이 저해된다.

이땐 림프절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막혀있던 림프가 배출되며 림프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귀밑, 목 뒤,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을 매일 10분 정도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bookmark_border각국 남성 음경 길이 통계 나와 1위는 아프리카 수단 한국은 몇위?

각국 남성 음경 길이 통계 나와 1위는 아프리카 수단 한국은 몇위?

각국 남성 음경 길이 통계 나와 1위는 아프리카 수단 한국은 몇위?

전문가가 알려주는 흰머리 예방법

전세계 국가별 남성들의 평균 음경 길이를 조사한 통계 결과가 나왔다.

최신 글로벌 인구 데이터와 인구 통계를 제공하는 독립적 영리 조직 세계인구리뷰(World Population Review)는 최근 전세계

국가별 남성들의 음경 길이를 조사한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남성 평균 음경 길이가 가장 긴 나라는 아프리카 수단이고, 가장 짧은 나라는 태국이었다.

구체적으로 평균 음경 길이가 가장 긴 상위 10개 국가는 수단(17.95cm) 콩고민주공화국(17.93cm)

에콰도르(17.59cm) 콩고공화국(17.33cm) 가나(17.31cm) 나이지리아(17cm) 베네수엘라(16.93cm)

레바논(16.82cm) 콜롬비아(16.75cm) 카메룬(16.65cm)이다. 가장 짧은 하위 10개 국가는 태국(9.43cm) 북한(9.60cm)

캄보디아(9.84cm) 네팔(9.98cm) 미얀마(10.10cm) 라오스(10.14cm) 베트남(10.15cm) 스리랑카(10.18cm) 대한민국(10.80cm) 필리핀(10.85cm)이었다.

전세계인의 평균 음경 길이는 12.9~13.92cm 정도로 보고된다.

남성의 음경은 보통 20대 초반에 성장이 끝나는데, 지연 성장이 있는 일부 남성은 20대 중반까지 음경이 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아기나 청소년기 등 성장기에 영양 섭취가 부족했거나, 생활 속에서 살충제나 가소제 등 독성 성분에 많이 노출된 남성은 음경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음경 성장이 모두 끝난 후에도 음경 길이가 더 짧아질 수도,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음경은 혈관다발로 이뤄진 장기이기 때문에

혈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줄어들 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다”며 “즉, 한 남성의 음경 길이는 평생을 두고 짧아지거나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음경 안에 있는 혈관에 혈액이 깨끗해 찌꺼기가 차지 않으면 혈관 상태가 좋아져 혈관 확장 작용에

의해 일정 부분 음경 길이가 길어지기도 한다”며 “반대로 혈관에 찌꺼기가 쌓여 혈관 탄력성이 줄면 음경

크기가 줄어들 수 있다”며 “실제 원래 음경 크기가 우람했었는데 점차 줄어드는 것 같다는 남성도 있었다”고 말했다.

젤크 운동은 손으로 젖소의 젖을 짜듯 음경을 잡아당기는 운동으로, 젤크는 아랍어로 ‘튕기기’라는 뜻이다.

발기된 음경에 윤활유를 바르고,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바깥쪽으로 잡아당기기를 반복하는 방식이다.

외신에 따르면 적정 운동 시간은 약 20분으로 처음엔 100번으로 시작하되, 익숙해지면 20분 동안 수백 번씩 잡아당겨야 한다.

운동이 끝난 뒤 음경에 따뜻한 수건을 대 근육을 풀어주기도 한다.

과연 젤크 운동을 통해 실제로 음경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약간의 음경 확대는 가능할 수 있다.

음경을 잡아당기면서 내부 발기 조직인 음경해면체에 혈류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혈류는 음경해면체에 미세 손상을 입히는데, 이후 해면체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bookmark_border전문가가 알려주는 흰머리 예방법

전문가가 알려주는 흰머리 예방법

전문가가 알려주는 흰머리 예방법

날랑 말랑한 여드름에 놓는 염증 주사 계속 맞아도 될까?

영국 유명 장수 전문가가 흰머리 방지 비결 네 가지를 공개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장수 전문가 레슬리 케니(59)는 “내 실제 나이는 59세이지만 생체 나이는 20대 초반”이라고 말했다.

생체 나이란 실제 나이가 아닌 몸의 건강 상태와 노화의 정도를 말해 주는 신체의 생물학적 연령을 말한다.

레슬리는 “흰머리를 방지하기 위해 노화 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흰머리를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B12 섭취 스페르미딘 섭취 갑상선 관리 항산화 식단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레슬리 케니는 영국 기능성식품 회사인 옥스퍼드 헬스 스팬 창립자이자, 엔스파이어 옥스퍼드(옥스퍼드 대학의 기업가 지원 센터)에서 선정한 성공적인 기업가다.

레슬리가 밝흰 힌머리 예방법 네 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비타민B12 섭취=비타민B12는 멜라닌 색소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성분이다.

‘멜라닌 색소’란 피부·털·눈 등에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호르몬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내는 색소다.

모낭 세포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세포의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져 흰머리가 자라기 쉽다.

또한 비타민B12가 부족해지면 적혈구가 성숙해지지 못해 악성빈혈이 생길 수 있는데.

악성빈혈 환자의 약 55%가 50세 이전에 흰머리가 나기도 한다.

비타민B12는 오징어 굴 꽁치 고등어 생파래 김 쇠고기 우유 돼지고기 등에 많이 들어있다.

스페르미딘 섭취=밤꽃의 비릿한 냄새를 내는 ‘스페르미딘’은 인간의 몸을 비롯해 동·식물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이다.

스페르미딘은 노화 관련 질병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며,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 된다.

스페르미딘은 색소 생성에 중요한 단백질을 안정화하는데, 이는 흰머리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대중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과학계와 의료계에서는 스페르미딘을 항노화 물질로 주목하고 있다.

스페르미딘은 표고버섯 콜리플라워브로콜리 숙성 치즈 완두콩 등에 들어있다.

갑상선 관리=갑상선은 몸속 대사 과정을 촉진하고 모든 장기 기능을 유지하는 기관이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노사이트’ 세포 기능도 떨어진다.

기능 저하로 색소 분비가 줄면 흰머리가 날 수 있다. 이외에도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두피가 건조하고 탈모 증상도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흰머리를 방지하기 위해선 평소에 갑상선 건강을 지키는 게 좋다.

갑상선에 좋은 성분인 요오드 비타민 D 셀레늄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해야 흰머리를 예방한다.

항산화 식단= ‘활성산소’는 모낭 속 세포의 색소 기능을 저하해 흰머리를 유발한다.

또한 활성산소는 신체의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부산물의 하나로 노화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암, 동맥경화, 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항산화물질이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는 비타민A·C·E로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이에 블루베리 사과 양배추 시금치 가지 강낭콩 검은콩 등이 해당한다.

또 녹차 홍차 레드와인 다크 초콜릿 등에도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bookmark_border날랑 말랑한 여드름에 놓는 염증 주사 계속 맞아도 될까?

날랑 말랑한 여드름에 놓는 염증 주사 계속 맞아도 될까?

날랑 말랑한 여드름에 놓는 염증 주사 계속 맞아도 될까?

눈 피부 관절 고통받는 여름철 콜라겐으로 전신 관리

직장인 김모씨(35)는 여드름이 날 때마다 회사 근처 피부과를 찾는다.

8000원짜리 ‘염증 주사’를 병변에 맞고 나면 여드름이 가라앉기 때문이다.

최근엔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데, 매번 염증주사를 맞아도 되는 걸까?

염증 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물을 여드름 내에 주사하는 치료를 말한다.

보통 ‘트리암시놀론(triamcinolone acetonide)’이라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며, 원액을 16분의 1~4분의 1로 희석해 쓴다.

스테로이드는 항염 효과가 있다. 여드름 병변 내에 주사하면 병변을 절개해 압출하지 않아도 여드름 염증이 빨리 가라앉는다.

압출로 인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염증 주사가 만능은 아니다.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피지가 정체된 곳에 여드름균으로 인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붉어짐 열감 통증 고름 등 염증 반응이 생긴 화농성 여드름이어야 염증 주사 효과를 볼 수 있다.

염증 없이 피지만 박혀있는 좁쌀 여드름, 이미 염증 반응이 끝나 붉은 자국만 남은 여드름은 염증 주사 효과가 없다.

효과가 없는 유형의 여드름에 염증 주사를 굳이 맞았다간 부작용만 생길 수 있다.

피부가 패는 피부 위축, 피부 얇아짐, 색소 침착 등이 대표적이다.

같은 부위에 주사를 자주 맞을수록 이런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여러 번 맞더라도 시술 사이에 1~2주 간격을 두는 게 좋다.

한편, 염증 주사를 너무 자주 맞으면 장기적으로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지거나 노화가 빨리 오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염증 주사는 피부 국소부위에 놓으므로 이런 부작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약국 여드름 연고 제품은 성분에 따라 크게 가수과산화벤조일 살리실산 이부프로펜피코놀+이소프로필메틸페놀로 구분되는데

약은 염증 여부와 피부 민감도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성분마다 효능·효과는 물론 자극 정도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비염증성과 염증성으로 구분하는데, 구분이 어렵다면 가수과산화벤조일을 선택할 수 있다.

가수과산화벤조일은 각질 용해와 살균·항균 작용을 통한 여드름균 증식 억제 효과가 있어 모든 종류의 여드름에 사용할 수 있다.

단, 피부가 민감하다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가수과산화벤조일 성분은 각질 용해 효과 때문에 피부 자극이 심한 편이다.

피부가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1일 1회 사용 후, 이상이 없으면 1일 2회 사용하는 식으로 사용량을 서서히 늘려가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염증성 여드름엔 이부프로펜피코놀+이소프로필메틸페놀 복합제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붉어짐, 부기, 통증 등이 동반된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가 좋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소염진통 성분이 있어 염증과 통증을 모두 완화하는 효과가 있고,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항균작용을 한다.

피부기 민감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가수과산화벤조일보다 자극이 덜하면서 항균 작용을 한다.

비염증성 여드름엔 살리실산이 추천된다. 살리실산은 항균작용은 없지만, 각질용해 효과가 있어 화이트 헤드나 블렉헤드 등에 효과가 있다.

살리실산 역시 가수과산화벤조일과 마찬가지로 각질 용해 성분 때문에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면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bookmark_border눈 피부 관절 고통받는 여름철 콜라겐으로 전신 관리

눈 피부 관절 고통받는 여름철 콜라겐으로 전신 관리

눈 피부 관절 고통받는 여름철 콜라겐으로 전신 관리

헬멧 없이 자전거 킥보드 응급실 방문 확률 7.5배

한낮 기온이 최고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이다.

여름철엔 특히 눈과 피부에 신경 써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세포 섬유조직과 혈관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피부가 빨리 늙는다.

자외선에 눈이 오래 노출되면 백내장이나 광각막염 등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여름에 관리해야 할 곳은 눈과 피부뿐만이 아니다.

관절염 환자는 여름에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낮아진 기압으로 인해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하면, 관절 속 윤활막이 신경에 눌리기 때문이다.

신경 쓸 곳은 많지만, 날이 더운 만큼 게을러지기 쉽다. 조금의 노력으로 여름철 전신 건강을 관리할 방법이 없을까?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필수 실내 습도는 50%로

사소한 생활 습관만 들여도 눈, 피부,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외출 최소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만 발라도 피부가 자외선에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야외 활동 중에 3∼4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면 더 좋다.

멋 부릴 겸 건강 관리 목적으로 선글라스 하나 마련하는 것도 좋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자외선 지수가 높으므로 선글라스를 끼고 외출하도록 한다.

눈이 살짝 비칠 정도로 렌즈 색이 밝고 옅은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게 좋다.

실내 공간 온도와 습도만 잘 조절해도 관절통이 줄어든다. 관절 건강에 좋은 대기 중 습도는 50% 내외다.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한다.

쪼그려 앉거나 뛰는 등 관절에 충격이 가해지는 동작은 삼간다.

눈·피부·관절 구성성분 콜라겐 보충도 도움

인체 구성성분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인체 단백질의 약 30%를 차지하는 콜라겐이 대표적이다. 콜라겐은 피부, 수정체, 혈관, 잇몸, 모발, 관절 등 몸 곳곳에 존재한다.

피부 진피의 90%, 수분을 제외한 관절 연골의 75%, 힘줄과 인대의 80%가 콜라겐이다.

그러나 콜라겐은 20대 이후로 매년 1%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는 20대의 10% 수준까지 떨어진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의 활동이 노화가 진행되며 줄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콜라겐을 보충할 땐 체내 콜라겐과 동일한 트리펩타이드(GPH) 구조의 콜라겐을 고르는 것이 좋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가 그중 하나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섭취 실험 결과, 24시간 내로 피부, 뼈, 연골, 위장 등에 콜라겐이 도달하는 것이 확인됐다.

콜라겐을 섭취할 땐 비오틴을 곁들이는 게 좋다. 비오틴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비오틴을 투여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콜라겐 합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 확인할 것은 이 밖에도 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적용시험결과로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는지 살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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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없이 자전거 킥보드 응급실 방문 확률 7.5배

헬멧 없이 자전거 킥보드 응급실 방문 확률 7.5배

입에서 나는 하수구 냄새 대체 뭘 해야 없어질까?

헬멧을 쓰지 않아 어린이들이 다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손상 발생 빈도는 특히 5~6월(21.3%)에 가장 높았다.

또한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의 추이도 2018년 26.5%에서 2020년 7.4%로 감소하였으나 2021년 13.2%, 2022년 22.1%로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5개년 동안 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로 23개 응급실에 방문한 어린이의 헬멧 착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헬멧을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착용한 경우보다 7.5배 가량 많은 것(미착용 6053건, 착용 803건)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킥보드, 인라인 같은 어린이 스포츠 활동 시에는 헬멧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이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어린이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시범사업과 현장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 체험활동 손상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정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적용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출산율 감소가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는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라며 “어린이 손상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 발 자전거나 세 발 자전거를 비롯한 페달이 달린 자전거를 아이들에게 선물할 때는 반드시

아이들이 머리에 잘 맞는 크기의 헬멧을 꼭 같이 주어야 한다고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충고했다.

2002-2004년 사이 미 위스콘신에서만 약 2,046 명의 6세 이하 소아가 세발 자전거나 두 발 자전거등의 페달 달린 자전거를 타다 부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이와 같은 부상의 63.8%가 목및 머리 부위 손상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6%가 외상성 뇌손상으로 진단됐다고 말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의 경우 여자 아이들보다 페달 자전거로 인한 부상으로 응급실에 올 위험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 같은 자전거 부상은 봄과 여름에 더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페달 자전거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전거 탈때 헬멧 사용을 하게 하는 노력이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에게 집중적으로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오히려 취학전 아이들에게 헬멧을 착용하게 하는 것이 부상 발생 빈도를 줄이고 이 들이

학교를 다닐때 헬멧 착용 습관을 들이지 않았던 아이들 보다 자전거 탈때 헬멧을 더 잘 쓰게 된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위스콘신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페달 자전거를 이용시 목과 머리가 부상당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장치가 강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bookmark_border입에서 나는 하수구 냄새 대체 뭘 해야 없어질까?

입에서 나는 하수구 냄새 대체 뭘 해야 없어질까?

입에서 나는 하수구 냄새 대체 뭘 해야 없어질까?

겨드랑이 부위 노랗게 흥건하다? 기능 저하됐다는 신호

입 냄새는 자신과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입 냄새가 심하다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입 냄새를 유발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는 몸을 각성시키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은 활성화하고, 반대 작용을 하는 부교감 신경은 줄어들게 한다.

침 분비는 부교감 신경으로 촉진되는 활동이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스트레스로 인한 입 냄새를 극복하려면 적절한 운동과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게 좋다.

또 입이 마르지 않게 수시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편도결석

양치질을 꼼꼼히 했는데도 입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의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 세균이 뭉쳐 생기는 좁쌀 크기의 덩어리다.

편도염, 비염, 부비동염, 구강위생 불량 등이 주원인이다.

염증 때문에 편도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다 보면 편도음와 크기도 커지기 때문이다.

편도결석이 생기면 스스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고약한 입 냄새가 난다.

침을 삼킬 때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목이 간지럽고 아플 수 있다.

가래를 뱉거나 기침할 때, 구역질이 날 때 결석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편도결석이 의심되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구강검진과 인후두내시경 검사로 확인하는 게 좋다.

당뇨병

당뇨병도 입 냄새의 원인 중 하나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몸에서 포도당 대신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케톤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숨 쉴 때 배출되며 과일 냄새나 아세톤 냄새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는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의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화기질환

위식도 역류질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에 의한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입 냄새가 난다.

위산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면 입 냄새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냄새가 악화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 점막에 사는 세균으로 휘발성 황화합물을 생성해 입 냄새의 원인이 된다.

소화기 질환에 의해 입 냄새가 난다면 과식, 폭식, 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눕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병원에서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이를 닦을 때 혀까지 꼼꼼하게 닦는 습관을 들여야 입 냄새를 줄일 수 있다.

혀는 표면에 침, 주름이 많아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 구취, 치주질환을 유발한다.

부드러운 칫솔이나 혀 클리너를 사용해 혀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3~4회 쓸어내리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양치 후에는 섭씨 45~50도의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는 게 좋다. 따뜻한 물로 양치를 하면 치약 세정제 성분이 잘 녹아 치태가 제거되고 구취가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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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부위 노랗게 흥건하다? 기능 저하됐다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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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나이 되돌리는 방법 의외로 간단

날씨가 더워지면서 땀을 흘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땀을 흘리고 난 후 옷의 색깔이 투명하지 않고 노란색이나 초록색으로 묻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땀 색깔과 냄새로 유추할 수 있는 건강 신호에 대해 알아본다.

옅은 노란색 땀, 콩팥 기능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도

땀 냄새 유독 심하다면 ‘액취증’ 의심해야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땀에서 악취가 나면 ‘액취증’을 의심해야 한다.

액취증은 악취가 나는 땀을 만드는 땀샘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거나 활성화돼 발생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암내가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거나 겨드랑이에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경우

평소 귀지가 건조하지 않고 축축하고 끈적한 경우 가족 중 액취증 환자가 있는 경우 액취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땀은 투명해야 정상이다. 그런데 색한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노란색, 녹색

푸른색, 검푸른색, 갈색 등의 색깔이 나타나기도 한다. 몸에서는 투명한 땀이 나오지만

땀이 표피에 나타난 직후 착색하게 된다. 색한증은 겨드랑이, 생식기 등에 있는 땀샘인 아포크린샘이 변형됐거나

지질대사에 이상이 있거나 근상피수축을 일으키는 아드레날린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 얼굴과 겨드랑이에 나타나고, 노란색 땀이 가장 많이 나온다.

한편 갑자기 땀 색깔이 변했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콩팥 기능이 떨어졌거나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옅은 노란색을 띠는 땀이 날 수 있다.

또 드문 경우지만 간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손바닥과 발바닥에서 담즙이 섞여 나와 갈색이나 녹색 땀이 나기도 한다. 청록색 땀은 녹농균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땀 냄새 유독 심하다면 ‘액취증’ 의심해야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땀에서 악취가 나면 ‘액취증’을 의심해야 한다.

액취증은 악취가 나는 땀을 만드는 땀샘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거나 활성화돼 발생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암내가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거나 겨드랑이에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경우

평소 귀지가 건조하지 않고 축축하고 끈적한 경우 가족 중 액취증 환자가 있는 경우 액취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증상이 약한 액취증은 자주 씻고, 땀을 억제하는 약제를 바르거나 살균작용을 하는 약용비누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파우더 등을 뿌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로 아포크린샘을 일부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수술로도 아포크린선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어 재발할 우려는 있다.

bookmark_border피부 나이 되돌리는 방법 의외로 간단

피부 나이 되돌리는 방법 의외로 간단

피부 나이 되돌리는 방법 의외로 간단

식당서 잔술 판매 시작 개봉한 술 상하기 쉬워

나이가 들며 피부도 변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실제로 피부는 20대 중후반부터 서서히 노화하기 시작해 30~40대가 되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긴다.

물론 이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는 생각보다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단 음식 피하기

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단 음식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

당분을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산화물이 몸속에 쌓이는데, 과도하게 많아지면 피부 노화가 앞당겨진다.

잘 분해되지 않는 최종당산화물은 세포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키기 때문이다.

달고 짠 가공식품과 정제된 설탕이 든 식품은 피하는 게 좋다.

과일·채소, 물 많이 먹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많이 섭취하자. 항산화 성분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은 비타민 A·E·C와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이다.

바나나 딸기 포도 석류 귤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 합성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 된장, 두부 등을 섭취하면 된다. 하루 1.5~2L의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피부를 촉촉하게 해 주름 생성을 막는다.

세안 후 바로 스킨, 로션 바르기

평소 세안 습관도 중요하다. 세수를 하면 잠깐 동안 피부가 촉촉해지지만, 물기가 증발하고 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진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탄력을 떨어뜨리고 잔주름을 생기게 한다.

따라서 세안 직후에는 바로 스킨, 로션을 발라야 수분 손실이 줄어들고 시간이 지나도 보습력이 유지된다.

특히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손실량을 줄이고, 각질층 표면에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선크림 바르기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 원인이다.

피부에 자외선이 많이 가해지면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켜 기미나 잡티를 유발하고,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을 만든다.

따라서 사계절 내내, 비 오는 날에도 선크림은 필수로 발라야 한다.

특히 놓치기 쉬운 목과 귀, 턱선, 구레나룻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광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밤 10시~새벽 2시 취침하기

수면 부족은 피부 건강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가속한다.

실제로 유니버시티 하스피탈즈 케이스 메디컬센터 연구에 따르면,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사람들의 피부 노화가 충분히 잔 사람들에 비해 더 빨랐다.

충분히 잠을 자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진다.

특히 피부 재생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간은 밤 10시~새벽 2시 사이이므로 이 시간에는 꼭 잠드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