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0살인데 벌써? 유나 눈가 떨린다는데 이유는?

아직 20살인데 벌써? 유나 눈가 떨린다는데 이유는?

아직 20살인데 벌써? 유나 눈가 떨린다는데 이유는?

신경근 노화하면 낙상 위험 커진다던데 이렇게

걸그룹 ITZY(있지) 멤버 유나(20)가 피곤하면 눈이 떨려 최근 멤버 채령(23)에게 마그네슘을 추천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걸그룹 ITZY(있지)가 출연했다.

멤버들 중 건강을 제일 잘 챙기는 멤버를 묻자 채령은 “원래는 나였다.

비타민, 유산균 등 다 챙겨 먹는다”라고 했다. 이어 유나는 “최근 채령한테 마그네슘을 추천받았다”고 했다.

채령은 “유나가 눈이 자꾸 떨리더라”라고 덧붙였다. 유나가 “피곤하면 눈이 떨린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03년생 아니냐”면서 “눈이 벌써 떨리냐”며 놀라워했다. 눈 근처가 떨리는 이유에 어떤 게 있을까?

가장 흔한 원인은 스트레스나 피로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심해지면 눈 주변 근육이 수축해 경련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눈 주변 온찜질을 하거나,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을 자제해 눈 주변 근육을 쉬게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셔도 눈 주변이 떨릴 수 있다. 카페인 섭취량이 과다하면 안면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이때는 커피를 일정 기간 끊으면 눈 주변 떨림도 사라진다.

충분히 휴식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마그네슘은 뇌 신경에서 보내오는 신호를 세포가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마그네슘이 결핍된 상태라면 신호전달체계에 문제가 생기며 갑자기 눈 주변이 경련할 수 있다.

이때는 채소, 콩류, 씨앗류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이나 영양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한 달 정도 영양제를 먹었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드물지만 병이 원인일 때도 있다. ‘반측성 안면경련’이 한 예다.

반측성 안면경련은 안면신경이 뇌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 주위부터 떨리다가 입으로 이어지고 결국 한쪽 얼굴 전체로 떨림이 확장된다.

또 눈이 점점 작아지면서 나중엔 아예 감겨버린다. 반측성 안면경련이 의심되면 신경전기생리검사를 통해 일시적인 눈 떨림과 감별해야 한다.

만약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떨림이 극심하면 ‘눈꺼풀경련증’, 한쪽 눈꺼풀이 잘 감기지 않거나

웃을 때 한쪽으로 입술이 돌아간다면 ‘안면신경마비’ 일 수 있다.

이외에도 뇌동맥류 뇌종양 다발성경화증의 한 증상으로도 눈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눈 떨림이 일정 기간 이상 계속되고, 얼굴 전체로 퍼지는 것 같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고 3~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증상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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