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rk_border하체 비만일 땐 100kcal 덜 먹고 골격 큰 사람은 이 운동

하체 비만일 땐 100kcal 덜 먹고 골격 큰 사람은 이 운동

하체 비만일 땐 100kcal 덜 먹고 골격 큰 사람은 이 운동

소변 하루에 0번 미만 탈수 위험 물 부족 시 혼수상태 초래 가능

체형은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체형별 특성에 맞춰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건강 유지가 더 수월해지기도 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에 게재된 ‘체형별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상체·하체 마른 체형

선천적으로 상하체가 모두 마른 체형인 경우, 체중과 근육이 잘 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달리기 선수, 모델, 발레리나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체형으로 뼈가 가늘고 가슴과 엉덩이가 비교적 납작하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근육 생성이 잘 안 돼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매주 2~3회 고강도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반복 횟수를 줄이고 무게를 최대한으로 높여 시행하고 10~20회 반복되는 한 세트 사이의 쉬는 시간을 길게 잡아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신체 골격 크고 넓은 체형

덩치와 골격이 큰 체형은 운동에 반응을 잘해 근육이 잘 커지지만 운동을 하지 않으면 지방이 많이 축적되기 쉬운 체형이다.

특히 아랫배와 엉덩이 쪽에 살이 잘 붙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체내 근육 및 지방 비율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무게를 높이기보다 동작 반복 횟수를 늘리고 쉬는 시간을 줄여 유산소 효과를 동시에 얻는 게 좋다.

어깨 넓고 허리 가는 체형

어깨가 넓고 허리가 가는 체형은 적은 운동만으로도 체중과 근육량이 쉽게 변화하는 이상적인 체형이다.

특정 부위에 운동 효과가 집중되지 않도록 상체와 하체를 번갈아가며 운동하는 등 운동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게 좋다.

하반신 위주로 살찌는 체형

상체는 날씬한데 하체에 살이 몰린 체형은 살이 찔수록 엉덩이 하복부 넓적다리 등에 지방이 집중 축적되기 쉽다.

하반신 중심의 근력 운동과 함께 전체 칼로리 섭취량을 100kcal 정도 줄이는 것이 좋다.

복부 중심으로 살찌는 체형

살이 찌면 배부터 불룩 나오는 체형은 내장에 지방이 잘 끼는 유형이다.

내장지방형 비만 체형이라고도 불리는데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내장 지방을 효과적으로 없애려면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하루 30분씩 1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게 좋다.

체형 외에 고려해야 할 것들

한편, 체형은 건강을 나타내는 여러 요인 중 하나다. 체형 외에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 비율(WHR) 등을 고려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BMI는 몸무게(kg)를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우리나라에서는 BMI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허리둘레는 배 주변에 얼마나 많은 지방이 있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이며 여성 기준 85cm 이상, 남성 기준 90cm 이상일 때 복부 비만으로 진단된다.

WHR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수치로 여성 0.85, 남성 0.9 이상이면 복부 비만으로 진단된다.

bookmark_border소변 하루에 0번 미만 탈수 위험 물 부족 시 혼수상태 초래 가능

소변 하루에 0번 미만 탈수 위험 물 부족 시 혼수상태 초래 가능

소변 하루에 0번 미만 탈수 위험 물 부족 시 혼수상태 초래 가능

아프리카 여행 후 귀에서 발견된 벌레 정체는?

섭취하는 수분보다 손실되는 수분이 많으면 몸에 여러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에 따르면, 탈수는 우리 몸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약 70%는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분은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체온 조절, 소화, 영양소 흡수 등 여러 가지 신체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탈수의 원인은 다양하며, 고온 환경, 과도한 땀 흘림,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설사나 구토 등이 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연령대별로 탈수 증상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영유아는 혀가 마르고 울 때 눈물이 나지 않으며, 평소보다 까다로워지고, 3시간 동안 기저귀가 젖지 않는 경우 탈수 증상이 의심됩니다.

심한 경우 눈과 뺨이 움푹 들어가고, 입안이 건조해지며 호흡이 빨라지고 맥박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면 의식 저하나 호흡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의 탈수 증상으로는 소변 색이 진하고 양이 적으며, 갈증, 빠르고 얕은 호흡, 혼란스러움, 짜증, 무기력, 소변 색 진해짐, 집중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는 탈수 증상에 대한 인지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성인에서 나타나는 탈수 증상은 하루에 네 번 미만의 소변, 피부 건조 및 탄력 감소, 어지러움, 두통, 구역질, 체온 상승 등이 있습니다.

탈수 증상이 심해지면 저혈압이나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은 하루에 물 7~8잔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운동을 많이 하거나 더운 날씨에는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 섭취량이 충분한지 확인하기 위해 소변 색깔을 체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투명하거나 옅은 노란색 소변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나타내며, 짙은 색의 소변은 수분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각종 채소나 과일을 식사에 포함시켜 수분을 보충하고,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민성방광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행동요법, 수술이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을 병행해 치료한다.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은 항무스카린제로, 방광 평활근 수축을 억제한다.

그렇게 되면 소변을 더 오래 저장할 수 있고, 소변 보는 횟수가 줄어 증상이 개선된다.

하지만 약물치료만으로는 빠른 증상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

전문의들은 약물치료에만 의존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한다.

황유진 과장은 “약물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방광근육 수축력을 저하시켜 소변을 전혀 보지 못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약물치료는 행동요법을 병행할 때 효과가 빠르다.

행동요법이란 생활습관 변화, 방광기능 교육, 수분섭취 제한, 카페인 제한, 체중 감소, 변비예방 등이다.

bookmark_border인공눈물 뚜껑 따는 방법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 함량 달라진다

인공눈물 뚜껑 따는 방법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 함량 달라진다

인공눈물 뚜껑 따는 방법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 함량 달라진다

경제 환경 건강 등 걱정 수준 심각 성인 5명 중 1명 사회불안장애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 인공눈물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며,

눈으로 유입되는 양을 줄이려면 제품을 거꾸로 든 채 뚜껑을 제거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공눈물을 개봉한 다음 바로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이 안구에 들어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눈물 첫 한 두 방울은 버리고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다만, 첫 한 두 방울에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았다.

이에 고대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와 한국분석과학연구소 정재학 소장 등 공동 연구팀은

인공눈물에 얼마나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5개의 히알루론산 성분 인공눈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인공눈물을 똑바로 든 상태에서 뚜껑을 제거한 뒤 첫 방울을 버리고 남은 용액 거꾸로 든 상태에서 뚜껑을 제거한 뒤 두

방울을 떨어뜨리고 남은 용액 거꾸로 든 상태에서 뚜껑을 제거한 뒤 절반가량을 버리고 남은 용액으로 나눈 다음 미세플라스틱 함량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라만 분광법과 주사 전자현미경이 활용됐다.

분석 결과, 절반가량을 버린 후 남은 용액에서만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

인공눈물을 똑바로 든 상태에서 뚜껑을 제거한 뒤 떨어뜨린 첫 방울에선 30mL 당 0.50 ±0.65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

남은 용액에는 30mL 당 0.75 ±0.72개의 입자가 들어 있었다.

거꾸로 든 상태에서 두 방울을 버린 후 남은 용액에는 30mL 당 0.14 ±0.35개의 입자가 존재했다. 일회용, 다회용 모두 결과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요약하면,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줄이려면 인공눈물을 거꾸로 들고 뚜껑을 제거한 다음 용액을 절반가량 버린 다음에 사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김동현 교수는 “인공눈물 속 미세플라스틱 대부분은 뚜껑을 뜯을 때 유리된다”라며

“인공눈물을 거꾸로 든 상태에서 뚜껑을 제거하면 중력 덕분에 미세플라스틱이 용액 속으로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용 전 용액을 절반가량 버리면 용기 내부에서 발생한 소량의 미세플라스틱들도 제거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식약처도 인공눈물은 한 번만 사용하라고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용액의 절반가량은 버리고 사용하는 게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개인이 1년 동안 인공눈물의 첫 방울을 하루에 네 번, 점안하면 총 730.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에 노출될 수 있다.

사용 전 첫 두 방울을 버리면 204.4개로 줄일 수 있다.

한편, 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을 총칭한다.

나노 단위까지 쪼개진 것이 세포에 흡수되면 독성을 띨 수 있다고 알려졌다.

안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동현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은 눈의 군날개(익상편)에서도, 백내장 수술 후 잔류물에서도 발견된 바가 있어 추가적인 연구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ookmark_border아프리카 여행 후 귀에서 발견된 벌레 정체는?

아프리카 여행 후 귀에서 발견된 벌레 정체는?

아프리카 여행 후 귀에서 발견된 벌레 정체는?

경제 환경 건강 등 걱정 수준 심각 성인 5명 중 1명 사회불안장애

싱가포르의 한 여성이 아프리카 여행을 갔다가 귀에 진드기가 들어간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로지 스웨인은 얼마 전 남편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국립공원을 여러 곳 방문했다.

그는 “여행 막바지에 귀에서 이상한 느낌이 났다”며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베개에 피가 묻어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긴 여행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것으로 생각했는데, 싱가포르로 돌아와서도 증상이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스웨인의 남편이 집에 구비해둔 현미경으로 스웨인의 귀를 살펴보자, 검은 물체와 굳은 핏자국을 발견했다.

또, 남편은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했다.

스웨인은 “공상과학 영화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라며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스웨인의 귀에 있었던 것은 진드기와 진드기 알이었다.

스웨인은 “의사가 치료를 끝낸 뒤 진드기를 보여줬다”며 “피부 깊숙이 박혀있어서 제거할 때 고통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게 모양의 벌레였다”며 “어떻게 보면 내가 그 진드기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한 것이기 때문에 미안하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로지 스웨인처럼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사고는 종종 발생한다.

귀에는 하루살이 같은 작은 벌레부터 거미, 나방, 바퀴벌레까지 들어갈 수 있다.

벌레는 보통 사람이 자고 있을 때 들어가며, 외이에서 많이 발견된다.

외이의 모양은 S자여서 점점 좁아지는 구조라 벌레가 한 번 들어가고서 쉽게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고막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고 계속 잡음이 들린다.

피가 날 확률은 낮지만, 벌레를 제거하기 위해 무리하게 귀를 후비거나 뾰족한 도구를 사용하면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면 먼저 벌레가 들어간 쪽 귀가 바닥을 향하도록 눕고 반대 귀를 손바닥으로 쳐본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무작정 빛으로 비추는 행동은 좋지 않다.

주광성이 있는 나방은 밖으로 나올 수 있지만, 바퀴벌레나 지네처럼 빛을 좋아하지 않는 벌레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빛 대신 참기름, 올리브유 등을 부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식물성 기름은 벌레가 익사하거나 미끄러져 나오게 한다.

다만,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고막천공이나 만성 중이염을 앓는다면 기름 때문에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벌레를 제거했어도 병원 검사를 통해 고막 손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

벌레 제거가 어렵다면 병원에서 귀지를 녹이는 용액으로 벌레를 익사시킨 뒤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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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경 건강 등 걱정 수준 심각 성인 5명 중 1명 사회불안장애

경제 환경 건강 등 걱정 수준 심각 성인 5명 중 1명 사회불안장애

요리책 작가가 소개한 초간단 다이어트식

성인 5명 중 1명은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회불안장애’ 증상이 심한 수준이라고 스스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불안의학회는 지난달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사회공포증’이라고도 불리는 사회불안장애는 낯선 사람과 대화하거나 여러 명 앞에서 연설하는 등의 사회적 상황에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껴 회피하게 되는 질환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9.8%가 심한 수준, 38.6%가 중간 수준의 사회불안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여성(23.2%)이 남성(16.5%)보다 심하다고 호소한 경우가 많았고 연령대를 보면 30대 여성(39.1%)

20대 여성(33.1%), 20대 남성(28.4%), 30대 남성(27.7%) 등 젊은 세대에서 상대적으로 심각했다.

또 응답자의 26.8%는 평생 1번 이상 공황발작을 경험했고, 31.3%는 강박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황발작은 여성에게서, 강박증상은 남성에게 더 자주 나타났다.

외상후스트레스 증상으로 고통받은 적 있는 성인은 25.8%에 달했으며 우울증 위험군은 18.0%, 자살생각률은 12.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경제, 환경, 건강, 일자리 등 개인적·사회적 이슈 18개를 놓고 얼마나 걱정하는지 물었더니

응답자들은 평균 5.51개의 이슈에 대해 걱정이 크다고 답했다.

30대 여성이 가장 많은 평균 6.53개의 이슈에 대해 걱정된다고 답했다.

대한불안의학회 김찬형(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회장은 “다양한 불안장애와 우울증

위험군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정확한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불안장애는 제대로 치료받으면 얼마든지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응답자의 26.8%는 평생 1번 이상 공황발작을 경험했고, 31.3%는 강박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황발작은 여성에게서, 강박증상은 남성에게 더 자주 나타났다.

외상후스트레스 증상으로 고통받은 적 있는 성인은 25.8%에 달했으며 우울증 위험군은 18.0%, 자살생각률은 12.2%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가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공포를 유발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사고와 행동을 배우는 것이다.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이 실제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리 잡을수록 치료는 수월해진다.

사회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은 자신의 불안감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고민을 털어놓아도 제대로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식을 바로잡는 데는 가족, 친구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회불안장애가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단순한 질병이라는 점을 이해시키고 치료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bookmark_border복근 비결 이 춤? 최여진 댄스 따라하면 옆구리 군살 싹 빠진다?

복근 비결 이 춤? 최여진 댄스 따라하면 옆구리 군살 싹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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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 작가가 소개한 초간단 다이어트식

줌바 아시아 홍보대사 배우 최여진(41)이 ‘2024 진 아카데미 (ZIN Academy)‘에서 줌바 군무를 펼쳤다.

지난 13일 최여진의 인스타그램에 군무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서 최여진은 줌바 강사 제니퍼 김과 함께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다.

최여진은 지난 10월 2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2024 줌바 진 아카데미 (ZIN Academy)‘에서 줌바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줌바 강사, 그리고 많은 줌바인의 화합을 위해 기획됐다.

최여진은 아시아 홍보대사로서 과거부터 꾸준히 줌바의 매력을 전했다.

영상 속 하늘색 크롭탑을 입은 최여진의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근육질 팔이 특히 눈에 띈다.

그의 뒤로 수백 명의 줌바인이 동작을 따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최여진이 푹 빠져 있는 줌바 댄스에 대해 알아본다.

줌바 댄스는 춤과 운동을 결합한 운동이다. 줌바 피트니스라고도 부른다.

메렝게, 살사, 탱고 등 라틴 댄스의 기본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줌바 댄스는 1990년대 콜롬비아에서 만들어졌다. 현재 미국 등 150개 국가에서 수천만 명이 즐기고 있다.

줌바 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다른 유산소 운동처럼 폐활량이 늘고 칼로리 소모가 커 다이어트할 때 좋다.

미국 줌바협회에 따르면 줌바는 한 시간에 최대 1000kcal를 태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줌바 수업은 한 시간 정도 진행된다.

규칙적으로 수업을 들으면 혈압 상승을 막고 고혈압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령이나 체력 수준에 따라 줌바 댄스 프로그램을 조절할 수 있어 어린이·노년층도 모두 즐길 수 있다.

노래에 맞춰 동작을 수행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운동이 가능하다. 음악에 맞춰 소리를 지르다 보면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줌바를 하면 근력도 커진다. 줌바 댄스를 할 땐 골반을 비틀면서 발을 뻗는 등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움직인다.

허리와 옆구리의 군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동작, 특정 자세를 유지하는 동작 등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굳어 있던 근육에 자극이 간다. 전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팔과 어깨, 다리, 복부를 고루 단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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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 작가가 소개한 초간단 다이어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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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구매와 사용 시 주의 사항

아나운서 윤지영(50)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다이어트 음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아나운서 박은영이 윤지영의 집을 방문한 영상이 게재됐다.

박은영은 “선배님이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가르쳐 주신다고 해서 배우겠다”고 말했다.

윤지영은 집밥 쿠킹 클래스를 열고 요리책 ‘세계 요리가 집밥으로 빛나는 순간’을 출간할 정도로 요리에 진심이다.

이날 윤지영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담감과 죄책감이 없다”며 두부조림과 매콤 초록 잡채를 만들었다.

두부조림

레시피=먼저 간 돼지고기에 미림, 후추 등을 넣어 양념한다.

달군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넣고, 간수를 뺀 두부를 노릇하게 굽는다.

두부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두부가 구워질 동안 배추와 팽이버섯을 먹기 좋게 자른다.

두부를 그릇에 옮기고 준비한 채소와 돼지고기를 볶는다. 여기에 고추장과 멸치액젓, 알룰로스를 넣고 양념을 만든다.

박은영은 “보니까 살찔 게 하나도 없다”며 “다이어트식 주문해서 맛없는 샐러드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념 된 채소에 들기름을 살짝 두르고 두부 위에 얹는다.

참깨와 간 들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더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건강 효능=주재료인 두부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할 때 좋은 식품이다.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대사 속도를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하다. 또, 포화지방산이 적게 들어 있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 성분이다.

윤지영이 두부에 곁들인 배추는 칼슘‧칼륨‧인 등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다.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다. 배추의 비타민C는 열에 의한 손실률이 낮아 볶아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팽이버섯에도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다.

팽이버섯 100g에는 비타민B1, B2 등이 하루 필요량의 4분의 1이나 들어 있다.

매콤 초록 잡채

레시피=양파 한 개를 채 썬다.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채 썬 양파, 불린 당면을 차례로 올린다. 고기도 취향껏 넣는다.

그다음 냉장고에 있는 초록 채소를 손질한다. 윤지영은 시금치와 참나물을 활용했다.

먹기 좋게 썬 채소도 냄비에 넣어 준다. 간장, 알룰로스, 액젓, 청양고추, 물을 섞어 양념을 만들고 적당히 붓는다.

재료들이 맛있게 익을 때까지 끓인다. 불을 끄고 참기름과 간 들깨로 마무리하면 완성이다.

윤지영은 일반적인 잡채와 달리 기름으로 볶지 않아 다이어터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 효능=명절 상에 빠지지 않는 잡채는 기름으로 조리해 칼로리가 높다.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고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윤지영은 기름에 볶는 대신 물에 끓이는 조리법을 사용했다.

실제로 약간의 물과 함께 끓이거나 뜨거운 수증기를 활용하는 ‘찜’ 조리법은 다른 조리법보다 건강하다.

조리 중 열량이 크게 늘지 않고, 영양 손실은 적다. 평소 찜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도 있다.

윤지영이 활용한 채소들도 건강에 좋다. 시금치 속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에는 근력 강화를 돕는 질산염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을 예방하는 엽록소도 함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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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 구매와 사용 시 주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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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이것 지키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

올겨울은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전기장판 구입·사용 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130건 접수됐다.

이는 전월 대비 약 9배 증가한 규모로 전체 품목 중 상승 폭이 가장 크다.

최근 5년간(2019~2023)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 신청은 총 6096건이었다.

상담 건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10월부터 소비자 상담이 급증해 11월에 최고치에 이르다가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도 11월 상담 건이 2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2월 205건, 1월 207건 순이었다.

소비자 상담 6096건을 상담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 ‘품질’ 관련 상담이 38.2%(2326건)로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 ‘온도 조절이 되지 않는다’, ‘수차례 수리해도 하자가 개선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품질 다음 두 번째로는 ‘AS불만’ 관련 상담이 23.6%(1436건)였다.

‘온도 조절기 교환·재구매가 불가하다’, ‘AS센터와의 연락이 어렵다’, ‘AS를 위한 택배 발송 시 안전하게 포장하기 불편하다’ 등의 내용이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안전 문제’(12.3%, 748건) 관련 상담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온도 조절기가 과열돼 터질 것 같다’, ‘열선이 타서 이불이 손상됐다’ 등 주로 과열이나 화재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전기장판 보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매 시 KC마크와 안전인증번호가 있는 제품을 선택할 것 제조사 또는 판매처에서 정상적인 AS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것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콘센트를 뽑거나 스위치를 끌 것 보관 시에는 열선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말아서 보관하고, 전기장판 위에 무거운 물건을 쌓아두지 말 것 등을 강조했다.

한편,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에는 저온화상에 주의해야 한다.

저온화상은 40~45도의 열에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화상을 일컫는다.

일반 화상과 달리 바로 통증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소비자 상담 6096건을 상담 사유별로 분석한 결과 ‘품질’ 관련 상담이 38.2%(2326건)로 가장 많았다.

실제 저온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80% 이상이 표피 밑 진피층까지 손상돼 피부 이식수술이 불가피할 정도로 상처가 깊다.

저온화상을 입으면 처음에는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이후에는 피부가 희거나 거뭇하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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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이것 지키기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이것 지키기

먹으면서 뺀다 이세영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 공개

나이가 들면서 수면 시간이 변하면 건강하게 늙기 어렵다 걸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원저우의대 연구팀은 수면 시간의 변화가 노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먼저 이전 연구들을 참고해 ‘성공적인 노화’의 5가지 기준을 세웠다.

암, 심장질환, 뇌졸중, 만성 폐쇄성 폐질환,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이 없을 것 옷 입기, 목욕하기, 식사하기 등 스스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을 것 인지기능 저하가 관찰되지 않을 것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우울증 증상이 없을 것 친구 및 지인들과 정기적인 사회 활동을 할 것 등이다.

연구팀은 중국의 ‘건강 및 은퇴 종단 연구(CHARLS)’ 데이터를 활용해 2011년 기준 주요 만성 질환이 없으며 2020년부터 60세를 넘긴 3306명의 참가자를 식별했다.

이들은 2011년, 2013년, 2015년에 세 차례에 걸쳐 총 수면 시간을 평가받았다.

연구팀은 2011년부터 9년 간 참가자들의 총 수면 시간과 수면 시간의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26.1%의 참가자는 수면 시간은 ‘정상’ 수면 시간의 변화는 ‘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긺·안정’에 속하는 참가자가 26.7%, ‘짧음·안정’이 26.2%, 수면 시간이 늘어난 참가자가 13.7%, 수면 시간이 줄어든 참가자가 7.3%로 나타났다.

2020년까지 전체 참가자의 13.8%만 성공적인 노화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그 가능성은 총 수면 시간과 수면 시간의 변화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안정 그룹이 성공적인 노화에 이를 가능성을 1로 뒀을 때 수면시간이 증가하거나 줄어든 참가자들은 0.64로 나타났다.

짧은·안정 그룹은 0.48이었고 긺·안정 그룹은 정상 안정 그룹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서 변하는 수면 시간과 애초에 짧은 수면 시간은 노인의 생리적, 심리적 건강을 방해한다고 내다 봤다.

이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노인 건강을 해치는 이전 연구 결과들과 일치한다.

연구팀은 “적절한 수면 시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건 종종 간과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성공적인 노화에 있어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ASMR은 ‘자율감각 쾌락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의 약자로, 미국에서 수십 년 전부터 대체의학 사이트를 중심으로 알려진 음향 치료다.

자율감각 쾌락반응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에 반응해 나타나는 심리적 안정감이나 쾌감 등의 감각적 경험을 의미한다.

책을 넘기는 소리나, 귀를 만지는 소리, 바람 소리 등을 반복적으로 들으면 심신이 안정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된다는 원리다.

실제로 ASMR이 불안을 낮추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원대 간호학과 박선아 교수팀은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수면 한 시간 전부터 한 시간 이상 길이의 ASMR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줄고 수면의 질은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ASMR의 수면 유도 원리에 대해선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한 선행 연구는 ASMR의 파동이 두정엽(대뇌 반구의 가운데 꼭대기 부분)의 뇌파 중 세타(θ)파와 알파(α)파와 닮은 경우,

몸을 이완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ASMR 특유의 편안한 시각적, 청각적 경험 자체가 휴식을 유도해 잠들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는 주장도 있다.

bookmark_border먹으면서 뺀다 이세영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 공개

먹으면서 뺀다 이세영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 공개

먹으면서 뺀다 이세영 다이어트 라면 레시피 공개

건강에 진심 박진영 아침에 일어나 이것 먹고 운동 시작

개그우먼 이세영(35)이 살 안 찌는 라면 레시피를 공유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양배추와 버섯이 냄비에 담겨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세영처럼 건강하게 라면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라면이나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로 나타났다.

라면을 끓일 때 이세영처럼 양배추나 양파, 우유를 넣으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양배추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가 그 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도 있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양파는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여준다.

라면에 우유를 반 컵 정도 넣어 라면 국물의 염분 농도를 낮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다른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으로, 수프는 절반만 넣는 방식이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