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rk_border살모넬라 걱정돼서 계란 안먹는 사람 꼭 보세요

살모넬라 걱정돼서 계란 안먹는 사람 꼭 보세요

살모넬라 걱정돼서 계란 안먹는 사람 꼭 보세요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사고

계란의 살모넬라 식중독이 알려지면서 계란 섭취를 꺼리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계란 살모넬라 식중독은 국내 사례 거의 없고, 조리 때 약간만 주의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전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은 최근 열린 ‘계란과 살모넬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자간담회에서 “계란이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킨 국내 사례는 찾기 힘들다”며

“계란을 구매ㆍ보관ㆍ조리ㆍ배식할 때 약간만 주의하면 살모넬라 식중독은 간단히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

계란의 살모넬라 검출률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낮다. 2012∼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 174건의 혈청형을 조사한 결과 계란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엔테라이티디스가 검출된 사례는 1건에 불과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8~2022년 전국의 양계 농장에서 연간 4000여 개씩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

식중독균 3종을 검사한 2020년 이후엔 3년 연속 검출률이 0%였다. 식약처가 2018~2022년 식용란 수집판매업 등에서 유통 중인 계란에서

매년 살모넬라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2018~2021년엔 불검출, 2022년엔 234건 중 2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검출률 0.9%).

우리나라 계란에서 살모넬라 식중독균의 불검출률이 서양보다 훨씬 낮은 것은 계란의 선별 포장 단계에서 자외선 살균기를 사용하고,

양계 농장에서 살모넬라 갈리나럼 예방 백신을 닭에 접종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명예교수는 “설령 계란에 살모넬라 식중독균이 오염돼 있다고 하더라도,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며 “계란은 구매 즉시 냉장 보관하고, 되도록 3주 이내 섭취할 것”을 주문했다.

살모넬라균이 걱정되면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히고,

계란찜ㆍ계란말이 등 계란 요리나 고기ㆍ닭고기가 들어간 계란 요리의 내부 온도(중심 온도)를 75까지 올려야 한다.

날계란과 접촉한 손이나 식기ㆍ접시ㆍ도마ㆍ조리대 등 조리 도구는 세정제로 잘 씻는 것도 중요하다.

캠핑이나 소풍 때 계란 요리를 지참한다면 쿨러에 넣어 운반하는 것이 식중독 위험이 낮추는 방법이다.

가능한 한 쿨러는 햇볕이 안 드는 곳에 두고, 뚜껑을 닫아둔다.

살모넬라속의 세균에 의한 감염증을 말하며 티푸스성 살모넬라증과 비티푸스성 살모넬라증으로 구분된다.

비티푸스성 살모넬라증은 장티푸스 및 파라티푸스 A, B, C, K를 제외한 것으로서, 3대 세균성 식중독의 하나이다.

살모넬라균은 그람 음성의 통성 혐기성, 무아포의 간균이다.

사람에게만 병원성을 지니고 균혈증을 동반하는 티푸스성 질환을 일으키는 무리와 사람 및 동물에게 폭넓은 병원성을 지니고

주로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무리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을 살모넬라 식중독이라고 한다. 후자에는 골수염, 간농양, 관절염 등의 국한성 화농증을 주로 일으키는 균 등도 포함된다.

잠복기가 12-24시간으로 세균성 이질보다 짧고, 구역질, 구토가 24-36 시간 계속되며 3-4일 동안 38-39도의 열이 난 뒤에도 미열이 며칠간 계속된다.

설사의 횟수는 많지 않으나 7-8일 동안 지속된다.

상복부통은 장염 비브리오(Vibrio parahemolyticus) 정도로 심하지 않으나 배꼽에서 오른쪽 회맹부의 통증이 생기는 일이 많고 며칠 뒤에 소퇴한다.

치료에는 탈수 또는 전해질 대사의 정상화가 가장 중요하다.

항생제로는 클로람페니콜, Pencillin IM 또는 테트라사이클린 등이 사용되나 별로 약효를 기대할 수 없다.

bookmark_border매년 2배 이상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사고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사고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사고

마른 사람이 오히려 많이 먹는 이유 비밀은 위 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11일부터 배포한다.

전기자동차 대수는 17년 대비 22년 기준 약 16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현재 주택건설 기준상 30세대 이상의 신축아파트는 총 주차대수의 7% 이상에 이동식 충전기 콘센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친환경자동차법에 의해 1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는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기축 아파트는 25년 1월까지 총 주차대수의 2% 이상에 충전시설을 설치하게 돼 있다.

전기차 대수와 충전시설의 수가 늘어나며 관련 화재사고도 급증했다.

전기자동차 화재 건수는 17년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총 42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전기차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주차·중전 중 배터리 결함 발생 ▲과충전·외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이 꼽힌다.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하기 어려워 피해가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은 주로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갖춰져 있어 화재 발생시 진압이 더욱 까다롭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와 LH가 공동 발간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은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이 전기차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평상시에 실천할 행동들과 화재 발생 시 대응법을 정리하고 있다. 특히 관리사무소에서 전기차

충전구역을 지정할 때 ▲건물과 10m 이상 떨어져 있는지 ▲어린이 놀이터, 쓰레기 등 가연물 보관소와 20m 이상 떨어져 있는지

근처에 소나무, 잣나무 등 불에 잘 타는 나무가 없는지 ▲소방차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인지 등의 사항을 확인할 것을 권하는 내용도 담겼다.

해당 매뉴얼은 전국 지자체의 공공주택관리부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에 배포되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공개된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통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발생에 대한 예방·대응체계가

마련된 만큼 입주민의 주거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년 12월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34만7000대로 화재 발생 비율은 0.01%에 불과하다.

이는 2369만8000대가 등록된 내연기관 차량의 화재 발생 비율(0.02%)의 절반 수준이다.

그러나 전기차는 화재 발생시 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지난 7월 4일 경기 광주 한 도로에서는 전기차가 옹벽을 들이받아 발생한 화재에 50대 남성이 사망하기도 했다.

당시 소방이 출동했지만, 화재 진압에 3시간이 소요됐다.

bookmark_border마른 사람이 오히려 많이 먹는 이유 비밀은 위 에

마른 사람이 오히려 많이 먹는 이유 비밀은 위 에

마른 사람이 오히려 많이 먹는 이유 비밀은 위 에

허리 아파서 정형외과 갔는데 정상 진단 이게 무슨 일?

우리가 삼킨 음식은 식도를 통해 위로 내려간다.

위는 음식물을 본격적으로 저장하고 소화하는 기관이다.

흔히 위를 ‘밥주머니’라고도 부르며, 음식물이 위에 들어가는 행위는 ‘먹다’와 동의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미지 때문에 위는 항상 부풀어 있을 것 같지만, 평소에는 압력으로 오므려져 있다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만 펴진다.

생각해보면 위가 항상 부풀어서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

위는 평소에 200cc 정도의 부피지만 음식물을 섭취하면 1500~2000cc까지 늘어난다.

내장 지방이 많으면 위가 늘어날 공간이 적지만 마른 사람일수록 오히려 위는 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그래서 많이 먹기 대회 우승자는 대체로 마른 사람들이다. 인터넷 방송에서도 마른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다.

우리 몸의 장기는 최대한 여유 공간을 줄여서 배치되어 있다.

폐는 가슴 안을 틈 없이 가득 채운다. 간은 오른쪽 복벽에 딱 붙어서 거의 왼쪽 벽에 닿을 정도로 길고 크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몸에 굳이 여유 공간을 둘 필요가 없다.

위는 오른쪽에서 중앙까지 자리를 차지한 딱딱한 간의 영향으로 왼쪽 벽으로 밀려나서 붙어 있다.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한 비대칭이다.

그래서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의 왼쪽으로 음식이 내려간다.

같은 원리로 위는 왼쪽 폐 바로 아래 붙어 있어서 생각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며, 위에 음식물이 쌓일수록 점차 아래로 처진다.

음식물이 비대칭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왼쪽이 아래로 가게 누우면 오른쪽이 아래로 가게 눕는 것보다 중력의 영향을 덜 받아서 배가 편안하다.

만약 식후에 오른쪽이 아래로 가게 눕는다면 역류성 식도염이 더욱 쉽게 발생한다.

하지만 평생 음식이 비대칭으로 내려간다고 느낀 적이 없을 것이다. 아마 생존에 필요한 감각이 아니기에 몸에서 소거해버렸을 것이다.

위는 소화관의 대명사지만 막상 영양분 섭취 기능이 거의 없다.

가장 중요한 업무는 음식물을 잘게 부숴서 장에서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위는 강력한 근육덩어리다. 위의 윗부분은 일단 음식물을 저장하고 아랫부분에서는 강력한 근육으로 뭉개고 치대서 음식을 잘게 부순다.

치아가 하는 일을 위가 마무리 짓는 것이다. 위의 하단부(유문)는 음식물의 크기가 1mm 정도로 부서져야 장으로 넘겨보내고 아직 크기가 크면 위의 윗부분으로 다시 올려보낸다.

이렇게 상하단의 일이 정해져있으니 밥을 먹고 눕거나 물구나무를 서면 소화가 어렵다.

하지만 중력이 아니라 근육의 힘으로 진행되므로 눕거나 물구나무를 서도 소화는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음식물은 곤죽 형태가 되어서 소화 효소와 알맞게 섞인다.

어떤 구성의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다르다. 일단 물은 위를 그냥 통과한다.

그래서 아침 공복에 물을 마시면 꼬르륵 소리가 나면서 내려간다. 죽은 한 시간 정도 걸린다.

이미 곤죽 형태로 된 음식이라 기계적으로 부수기가 편하다.

환자에게 죽을 권하는 이유는 위의 부담을 덜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두 시간, 지방은 세 시간,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지방에 튀겨진 형태는 다섯 시간까지 걸린다.

그래서 라면이나 치킨을 먹고 자면 소화가 덜 되어 속이 더부룩하다. 또 환자에게 라면이나 치킨을 권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위는 pH 1.5의 위산을 분비한다. 위산은 음식물과 섞여야 하므로 아주 강력해야만 한다.

식초보다도 훨씬 강력하고 염산과 빙초산과 견줄 정도다. 음식물은 위에서 강력한 산으로 소독된다.

우리가 상한 음식을 삼켜도 위산은 병원균을 박멸한다. 아마 위산이 없었더라면 인간은 발열과 설사에 시달리다가 패혈증으로 전멸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과량의 병원균을 한 번에 먹을 경우 위에서 살아남아 소장이나 대장에서 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위산은 소독뿐만 아니라 위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켜서 단백질을 조금 더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만든다.

하지만 위벽 또한 소화될 수 있는 단백질 성분으로 되어 있다.

위는 강산을 견디기 위해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으로 되어 있고, 점막하층에서는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기 위해 염기성 분비물을 내서 위산이 직접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강산을 분비하면서 방어해야 하는 위점막은 아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다.

점막 세포는 삼 일 정도를 버티다가 탈락한 뒤 소화관을 통해 배출된다.

bookmark_border허리 아파서 정형외과 갔는데 정상 진단 이게 무슨 일?

허리 아파서 정형외과 갔는데 정상 진단 이게 무슨 일?

허리 아파서 정형외과 갔는데 정상 진단 이게 무슨 일?

통계 작성후 처음 50년 만에 기대수명 감소 원인은 코로나?

“옆구리 쪽 허리가 일주일 넘게 쑤시듯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당연히 근골격계 질환일 줄 알고, X-ray와 MRI를 찍었는데 정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혹시 내장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병원을 갔지만 명확한 질환을 확인하지 못한 본지 독자가 기자에게 취재 문의를 해왔다.

보통 허리가 아프면 십중팔구는 근골격계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한다. 그

러나 콩팥, 췌장, 대장 등 내장에 이상이 있어도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자세 바꾸든 말든 허리 아프면 내장 질환 의심해야

물론 먼저 정확한 통증 양상을 진단받아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X-ray와 MRI에서 정상으로 확인돼도 척추에 이상이 있거나 근육이

심하게 뭉치는 등 근골격계질환이 허리 통증 원인일 수도 있다”며 “영상으로 촬영할 땐 환자가 통증이 있다고

말한 한정된 척추부위만 찍으므로 넓은 범위에서 확인이 어렵다”고 했다. 자세를 바꾸는 등

움직일 때마다 통증의 양상이 달라지고,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주사 치료를 받았을 때 통증이 완화됐다면

근골격계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어떻게 움직이든 상관없이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이땐 내장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콩팥 질환 원인일 땐 옆구리 쪽 아파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내장질환 중 가장 가능성이 큰 건 콩팥 질환이다.

고대구로병원 신장내과 김지은 교수는 “콩팥에 이상이 생겨 허리 통증이 있다면 등 하부나 중간 척추부분보다 등 오른쪽이나 왼쪽 옆구리가 아프다”고 했다.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콩팥 질환으로는 급성 신우신염, 요로결석 그리고 수신증이 있다.

급성 신우신염은 콩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질환으로,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비교적 짧아 감염이 쉬운 여성에서 주로 나타난다.

실제로 2020년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5.9배 정도 많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지은 교수는 “신우신염은 허리 통증만 있는 경우는 잘 없고, 잔뇨·빈뇨·배뇨통 등 배뇨 증상과 발열, 울렁거림 등을 주로 동반한다”고 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나오는 길인 요로에 말 그대로 결석, 즉 돌이 생긴 질환이다.

신우신염과 다르게 남성에서 여성보다 2배가량 많이 발생한다.

결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통증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상부에 생기면 오른쪽이나 왼쪽 옆구리가 끊어질 정도로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하부에 생기면 배뇨 이상이 동반된다. 수신증은 요로결석 등으로 콩팥에 소변이 과다하게 모여, 부었을 때를 말한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는 “콩팥에 수신증이 생기면 등, 허리 쪽이 전반적으로 아픈데,

부은 콩팥 위쪽을 두드렸을 때 강한 통증이 느껴진다”며 “시간이 너무 지나면 콩팥 기능이 떨어져 통증이 사라지는데,

통증이 사라졌다고 병원을 안 가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콩팥 이상이 의심될 땐 반드시 제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했다.

콩팥 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게 중요하다.

혹여 요도로 균이 유입돼도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으로 균이 씻겨나간다.

요로결석도 소변의 미세한 찌꺼기가 결정을 이루는 것인데,

평소 수분을 제대로 보충하면 결정을 이루는 성분들을 희석해 결석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급격한 체중 감소 동반되면 췌장암 가능성도

옆구리가 아닌 위쪽 허리뼈가 아프다면 췌장에 이상이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도재혁 교수는 “췌장은 해부학적으로 머리, 몸체, 꼬리, 세 부위로 나뉜다”며

“머리 부위에 암이 생기면 황달이 먼저 오지만, 몸체나 꼬리 부위에 암이 생기면 허리뼈 쪽 신경다발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긴다”고 했다.

보통 위쪽 허리뼈나 명치 뒤쪽에 통증이 생기고, 췌장암이 원인이라면 등만 단독으로 아프진 않다.

살이 급격하게 빠지거나, 혈당이 오르거나, 묽은 변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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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한 탓인데 전세계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최근 통계청은 ‘2022년 생명표’를 발표했다.

생명표란 현재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각 연령대의 사람들이 향후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다.

이에 따르면 2022년 출생아의 기대 수명은 82.7년으로 1년 전보다 0.9년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후 계속 증가하다가 5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통계청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기대수명 자체가 연령별 사망률을 바탕으로 추정하기 때문에 신종 감염병 등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늘면 기대수명은 그만큼 줄게 된다.

실제 코로나는 2020~2021년 사망 원인 10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지난해에는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사망 원인 3위로 올라섰다.

향후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이 줄어든다면 기대수명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가 없었다면 기대수명은 0.1년 증가했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기대 수명 감소는 전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9~2021년 미국 전체 인구의 기대수명은 2.7년 감소했다.

1996년 이후 최저 수준이었는데 CDC 역시 그 원인을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 증가를 꼽았다.

캐나다는 기대수명이 81.3세로,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 감소하자 기대여명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남자는 22.8년, 여자는 27.4년 더 생존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2021년보다 각각 0.7년, 1.0년 더 낮은 것이다. 40세 남자는 40.9년, 여자는 46.4년 더 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출생아가 특정 연령까지 생존할 확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남자보다 여자가 높았다.

출생아가 향후 8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가 61.1%, 여자가 80.2%였다.

100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남자가 0.7%, 여자가 3.1%였다. 1년 전보다 각각 0.7%p, 2.4%p 하락한 수치다.

사망원인 1위는 역시 암이었다. 지난해 출생한 신생아가 살면서 악성신생물(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18.1%였다.

다만 1년 전보다는 2.0%p 감소했다. 심장 질환이 9.5%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코로나19로 9.4%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생아가 유병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상태로 보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은 65.8년이었다.

2년 전보다 0.5년 감소한 수치다. 남자가 65.1년, 여자가 66.6년으로 같은 기간 각각 0.5년, 0.6년 줄었다.

기대수명 대비로 보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는 기간의 비중이 남자가 81.5%로 여자(77.7%)보다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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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골퍼들 중 ‘비거리가 좀 더 나오면 좋겠는데’, ‘좀 더 정확하게 치면 좋겠는데’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다.

시간이 생기면 유튜브에서 ‘장타 치는 법’ 등을 보면서 따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너도 나도 따라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무작정 따라하다 오히려 몸에 무리가 생기면 땅을 치고 후회할 수 있다.

‘나를 따라하라’는 식의 레슨 또한 마찬가지다. 50·60대 시니어의 근골격계 상태는 젊은 레슨 프로의 상태와 다르다.

‘골프의 제왕’ 잭 니클러스. 전성기 시절 그의 스윙은 호쾌하고 멋있었지만 슈퍼시니어인 그의 지금 스윙은 그렇지 않다.

몸의 변화에 따른 당연한 결과다. 이런 말이 있다. ‘완벽한 폼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완벽한 결과의 샷만 있다.’

스윙 폼이 좀 어색해도 완벽한 결과를 내면 된다.

비거리가 짧아도 점수 차로 젊은이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 골프다.

개인의 고유한 폼이 있으며, 세월이 지남에 따라 폼도 변하게 된다.

그렇기에 기본은 지키되, 무조건 젊은 프로의 멋진 스윙을 따라하려 해선 안 된다.

그런 점에서 2000년대 들어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던스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던스윙은 바비 존슨, 월터 하겐의 전설적인 클래식 스윙과 비교해보면 하체보다 몸통을 꼬아서 치는 ‘바디 턴(body turn)’ 스윙이다.

하체를 최대한 고정시킨 상태에서 요추부 뒤틀림을 이용해 힘을 축적한 뒤 임팩트 때 힘을 집중하는 것으로,

시니어 골퍼가 이런 스윙을 하면 허리 부상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섣부르게 따라해선 안 된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척추 압박 골절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자연근감소증, 관절염, 골다공증이 있거나 향후 이 같은 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는 시니어들이 허리 통증 없이

클래식 스윙을 하고 집에서 허리 주위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기상 전과 취침 전에 천장을 보고 바르게 누운 뒤 양팔을 벌리고 다리를 90도로 들어 올린다.

이후 몸통을 천천히 10회 정도 좌우로 기울인다.

다음은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구부려 발을 바닥에 대고 허리를 들어 올린다.

허리를 최대한 공중에 들어 올린 뒤 4~5초 멈추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20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배 밑에 베개를 깔고 엎드려 팔과 다리를 쭉 펴고 배트맨이 날 때처럼 상체와 하체를 들어 올린다.

마찬가지로 몇 초간 자세를 유지했다가 풀어주기를 20여회 반복한다.

이런 운동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다 보면 허리 코어근육과 복근, 엉덩이 근력이 향상돼 허리 통증 없는 스윙이 가능해질 확률이 높다.

지구력·근력 운동을 하지 않으면 통증 없는 멋진 시니어 스윙 또한 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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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후 뒤에서 앞 vs 앞에서 뒤 이 방법 으로 닦았다간 독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온종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손가락·손목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꼭 사무직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옮기는 행위를 자주 하는 사람은 손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책 ‘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을 기반으로 손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간단 운동 3가지를 알아본다.​

손가락 굽히기

손가락 굽히기는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이다. 손가락 관절염은 방치할 경우 마디마디가 붓고 손가락이 옆으로 휠 수 있다.

손가락 굽히기 운동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선 손가락에 힘을 준 상태로 쫙 편 뒤 5초,

다시 주먹을 쥐고 5초 유지하면 된다. 좌우 10~20회 반복한다.

손가락 굽히기 운동은 특히 평소 집안일을 많이 하거나 키보드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에게 좋다.

손 폈다가 주먹 쥐는 사진

손가락 굽히기 운동

손가락 벌리기

손가락 벌리기 운동은 손가락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에게 좋다. 우선 한쪽 손바닥을 바닥을 향한 상태로 쫙 편다.

반대쪽 손을 쫙 편 손 검지와 중지 사이, 중지와 약지 사이, 약지와 새끼 사이에 넣어 차례대로 벌린다.

손가락 벌리기를 10초씩 유지한 후 5초 휴식하고 좌우 10~20회 반복한다.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하면 효과가 더 좋다.

따뜻한 물에서는 손가락 근육이 이완돼 스트레칭 효과가 높아진다.

집게손가락으로 손가락 마디 벌리는 사진

손가락 벌리기 운동.

공 쥐기

공 쥐기 운동은 손 악력을 높인다. 말랑말랑한 고무공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손가락을 힘껏 폈다가 쥐는 동작을 좌우 10~20회 반복하면 된다.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관절의 유연성을 키울 수도 있다.

단, 손목 건초염이나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하지 않는 게 좋다.

우리의 손은 핸드폰으로 SNS를 하거나 컴퓨터 키보드를 치거나 또는 매끼 식사하는것 까지 매일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러한 반복적인 동작은 손목과 손가락이 약해지면서 경직되는 현상을 일으킬수 있다.

간단한 운동을 연습하는 것은 부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은 손목을 튼튼하게 하고 손과 손가락을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손목과 손을 스트레칭해야되는 중요한 이유

잘못된 운동은 유연성을 높이고 부상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은 가벼운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권장되기도 한다.

단, 의료전문가의 추천이 없는한 염증이나 심각한

관절손상이 있는 사람이 사용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운동은 손목이나 손에 더 많은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손목에 통증이 있거나 부상당한 경험이 있다면 새로운 스트레칭을 시도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할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의사와 상담하면서 정확한 손목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먼저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의 본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몇가지 손목 스트레칭을 소개하려고 한다.

기도 자세

서있는 동안 손바닥을 기도하는 자세를 잡아보자. 이때 팔꿈치가 서로 닿게 해라.

손이 얼굴 앞에 있어야한다. 당신의 팔은 손가락 끝에서 팔꿈치까지 서로 닿아야 한다.

두 손바닥을 누른 채 천천히 팔꿈치를 벌리고, 손을 허리 높이로 낮춘다.

손이 배꼽 앞에 있음을 느끼면 멈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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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데 도움 배부름 오래 느끼게 하는 식사법은?

여성들은 잔변과 잔뇨 처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생식기와 항문의 거리가 짧아 생식기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세정·건조 기능을 갖춘 비데가 없을 경우 대부분 일반 화장지를 사용해 잔변과 잔뇨를 닦아낸다.

닦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데, 화장지로 톡톡 두드리거나, 앞에서 뒤로 닦거나, 그 반대 방향으로 닦는 식이다.

그러나 잘못된 방향으로 닦았다간 항문의 세균이 질로 유입돼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항문·질 사이 거리, 4cm… 잘못 닦으면 세균 유입

성인 여성의 경우 항문의 중간 지점에서 질 밑면까지의 거리는 평균적으로 약 4cm 정도 된다.

배변 후 뒤에서 앞 방향 즉, 항문에서 질, 요도 방향으로 잔변을 닦으면 세균과의 접촉이 쉬워진다.

문제는 사람의 대변에 다양한 균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사람의 소화관에는 장내 미생물군이라는 복잡한 미생물의 군집이 존재하는데, 소화관을 통과한 물질들은 대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이 중 일부가 몸속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작용할 수 있다.

‘잔변’ 뒤에서 앞으로 닦기, 심하면 신장 망가뜨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호 교수는 “항문에서 기원한 세균이 질을 통해 감염되면 질염,

그밖에 방광염을 비롯한 요로생식기계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세균이 방광에서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발생하는

신우심염 및 골반 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질염은 외음부인 질이 균에 감염돼 염증이 발생한 상태이고,

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염증이 생겨 배뇨 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생식기 가려움, 배뇨 통증, 빈뇨, 냄새나는 분비물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산부인과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따라서 잔변은 앞에서 뒤 즉, 항문 뒤쪽으로 닦아야 한다.

‘잔뇨’ 잘못 닦으면 질이나 요도에 염증 생겨

잔뇨 역시 마찬가지다. 배뇨 후 뒤에 앞으로 닦으면 항문에 남아있던 대장균 등이 질이나 요도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박성호 교수에 따르면 향이 없는 부드러운 티슈로 항문 방향으로 앞에서 뒤로 한 두 번 닦아 내는 게 올바른 마무리 방법이다.

과도하게 문질러 닦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때로는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한 세척,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아냐”

그렇다면 배변이나 배뇨 직후 비데 등으로 생식기나 항문을 물로 씻어주는 게 가장 이상적인 마무리 방법일까?

박성호 교수는 “잔변의 경우 성별과 관계없이 휴지 등으로 먼저 제거하고,

비데나 미온수로 항문 주위를 씻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이나, 과도한 세척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배뇨 후 물로 잔뇨를 씻어내는 것은 권장되는 마무리 방법이 아니다.

박 교수는 “여성들이 질염 등의 질환에 취약한 건 사실이나, 질은 자연적으로 분비물 배출을 통해 청소되며,

필요 이상으로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과도한 세척, 특히 질 안 세척으로 자연적으로 유지되던 질 내 산도가 변하면 발진이나 자극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항상 물로 씻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화학 물질로 질 안을 씻어내는 것 역시 피해야 할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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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진료받는데 HIV 감염 사실 왜 알려야 하느냐고요?

식사 때 충분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면, 간식을 섭취하는 등 불필요한 열량을 추가하게 된다.

배부른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

혈당지수 낮은 식품 위주로

포만감을 느끼려면 혈당지수(GI)가 낮은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게 좋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한 뒤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에 해당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내리기 때문에 포만감이 낮다.

예를 들어, 같은 양의 탄수화물이라도 흰쌀밥의 혈당지수는 69.9, 보리밥의 혈당지수는 35.4다.

혈당지수가 더 낮은 보리밥을 골라먹어야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채소 먼저 섭취

식사를 시작할 때 채소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이후 섭취하는 탄수화물 등의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생것부터 먹고 난 뒤 발효된 것을 먹는 게 좋다.

식사 시간 늘리기

30회 이상 꼭꼭 씹고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를 해야 한다.

꼭꼭 씹으면 저작활동으로 식사 시간이 길어지고 그만큼 포만감을 잘 느끼게 된다.

음식을 먹고 혈당이 오르면 장에서 GLP-1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GLP-1이 혈액을 타고 뇌신경으로 이동하면 포만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떨어뜨린다.

GLP-1은 음식을 자주 씹을수록 더 많이 분비된다.

음식을 30회 씹었을 때가 음식을 5회 씹었을 때보다 체내 GLP-1 농도가 높았다는 일본 오우대 연구 결과가 있다.

식사 후 약 20분이 지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도 분비된다.

물 두 잔 마시기

식사 30분 전에 물 두 잔(500mL)을 마시면 공복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위에 물이 채워지면서 공복감이 줄어 식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물은 체내를 순환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열량을 소모한다.

12주간 식사 전 물 500mL를 마신 사람은 끼니마다 평균 40~200kcal를 덜 섭취했다는 캐나다 퀸스대 연구가 있다.

아몬드 섭취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수치를 높여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글루카곤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데, 글루카곤이 많이 분비되면 열량이 빠르게 소모된다.

2022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팀은 성인(25~65세) 1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아몬드 스낵을 섭취하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탄수화물 스낵을 먹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 스낵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은

탄수화물 스낵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보다 다음 식사에서 열량을 75kcal 덜 섭취했다.

고등어, 연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도 체내 글루카곤 분비를 돕는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덕분이다.

실제 오메가3가 장을 자극해 글루카곤 분비를 늘린다는 일본 호시대학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일주일에 등푸른 생선을 2~3회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bookmark_border정신과 진료받는데 HIV 감염 사실 왜 알려야 하느냐고요?

정신과 진료받는데 HIV 감염 사실 왜 알려야 하느냐고요?

정신과 진료받는데 HIV 감염 사실 왜 알려야 하느냐고요?

엎드려서 스마트폰 게임하면 건조증 말고 눈에 이 질환이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에이즈와 함께 죽음과 두려움, 불치병 등을 떠올리지만, 시대가 바뀌었다.

빠른 속도로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HIV감염증은 당뇨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 됐다.

그럼에도 HIV 감염인이 유독 일반인보다 약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정신건강이다.

HIV 감염인은 일반인보다 약 6배 우울감을 자주 경험하고, 자살생각은 약 16배 많이 한다고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HIV 감염인의 정신건강은 예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중요하다고 하나,

정작 환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HIV 감염 사실을 알리는 일도 꺼린다.

HIV 감염인은 우울증 진료를 받을 때조차 자신의 병을 알려야 하는 걸까?

국내에서 가장 많은 HIV 감염인을 치료하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진범식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교수와 함께 HIV에 대해 알아보자.

국립중앙의료원의 HIV 감염 치료와 환자 정신건강 관리는 어떻게 진행되나?

진범식 교수 : 현재 약 2000명의 감염인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처음 내원하면 질병정보와 치료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병의 진행상태와 상황에 맞춰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소희 교수 : 상담사업을 감염내과에서 진행하고 있다.

감염인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치료를 잘 유지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의료원을 방문한 감염인의 90% 이상이 어떠한 형태로든 상담 서비스를 받는다.

진료일을 넘겼는데 내원하지 않은 환자가 있다면, 담당간호사가 연락해서 원인을 파악하는 등 예약 미준수 감염인 관리도 한다.

별도의 정신과 진료가 필요할 정도면 정신건강의학과로 의뢰해 외래진료 혹은 입원 시 협진을 한다.

HIV감염증이 이젠 만성질환이라고 한다. 만성질환으로 바뀐 계기는?

진범식 : 처음 HIV감염증이 발견됐을 때는 진단받고 수개월에서 1년 내에 거의 100%가 사망하는 치명적인 급성 질환이었다.

그렇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고, 많이 보급되면서 현재는 조기 진단 후 일찍 치료를 시작하면 비감염인과의 수명 차이가 크지 않다.

현재는 치료제만 잘 복용하면, 감염인과 비감염인이 거의 비슷한 건강 상태를 유지한다.

물론 약제 복용을 중단하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기회감염, 기회암(HIV 감염증 등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 심각한 감염 또는 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꾸준히 약제를 복용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이유이다.

처음 병원을 방문하면 어떤 진료를 받게 되나?

진범식 : 치료 시작 전 기저 신기능 검사 등 의학적 고려사항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현재 사용하는 치료제들은 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나 대부분 내원 당일 바로 치료를 시작한다.

다만 치료에 앞서 감염인이 치료제 복용 필요성을 이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고,

감염 사실로 인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경우엔 약제 처방을 서두르기보단 먼저 정서적 지지를 통해 안정을 찾도록 돕는다.

불안감을 느끼는 초기 감염인이 알아야 할 게 있을까?

진범식 : 감염인 대부분이 처음 확진을 받게 되면 불안과 우울감을 많이 호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