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rk_borderDNA구조 밝혀낸 과학자 노벨상 수상 못하고 요절한 이유

DNA구조 밝혀낸 과학자 노벨상 수상 못하고 요절한 이유

DNA구조 밝혀낸 과학자 노벨상 수상 못하고 요절한 이유

온열질환 과 냉방병 사이에서 줄타는 여름, 건강 체온 관리법

1953년 4월 25일, 저명 학술지 ‘네이처’에 생물학을 넘어 인류 삶을 가히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은 한 쪽짜리 논문이 실렸다.

신비에 싸여 있던 생명의 본질, DNA의 구조가 밝혀진 것이다.

이 역사적인 논문의 저자인 왓슨(James Watson)과 크릭(Francis Crick)은 196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그런데 공동 수상자가 한 명 더 있다.

비록 그 유명한 1953년에 발표한 논문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윌킨스(Maurice Wilkins)도 DNA 구조 규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이런 영예가 온전히 이들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우리는 적어도 한 명의 과학자를 더 기억해야 한다.

킹스칼리지런던에는 ‘프랭클린-윌킨스관’이라는 건물이 있다. DNA 구조 연구를 선도했던 두 과학자의 실험실이 있었던 곳이다.

그런데 왜 이 둘 가운데 한 명만 노벨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까? 안타깝게도 프랭클린(Rosalind Franklin)은 1958년에 향년 37세로 요절하고 말았다.

난소암 때문이었다. 당시 X선 회절법 최고 전문가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그녀가, 수많은 실험 과정에서 X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암에 걸린 것으로 추측된다.

X선 회절법을 이용하면 해당 물질을 이루는 원자 사이의 공간을 측정할 수 있고, X선이 나오는 각도를 측정해서 분자 구조를 추측할 수 있다.

현대 생물학에서도 X선 회절법은 단백질을 비롯해 다양한 생체물질의 구조 규명에 널리 쓰이고 있다.

고인에게는 노벨상을 수여하지 않는다는 스웨덴 한림원의 원칙 때문에 노벨상을 받지 못한 프랭클린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2019년 유럽우주국은 야심 차게 발사하는 화성 탐사선에 ‘로절린드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는 그녀가 얼마나 크게 기여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1952년 프랭클린이 찍은 DNA의 X선 회절 사진 51은 DNA 구조 규명에 몰두하고 있던 왓슨과 크릭에게 마지막 퍼즐 조각과 같았다.

그것이 자기들이 추론하고 있던 DNA 이중나선 구조에 부합되는 실험적 증거였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앞서 언급한 이중나선의 폭(2㎚)이나 한번 꼬인 나선의 길이(3.4㎚) 같은 정확한 수치는 논리적 추론만으로는 제시할 수 없는 자료이다.

왓슨이 1968년에 출간한 베스트셀러 <이중나선(The Double Helix)>에 이런 내용이 있다.

“물론 로지(로절린드 애칭)가 자신의 데이터를 우리에게 직접 건네준 것은 아니었다.

킹스대학교(킹스칼리지런던)의 누구도 그 데이터가 이미 우리 손에 들어온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 사실을 말하자면, 프랭클린의 동료였던 윌킨스가 그녀의 허락 없이 이 사진을 왓슨과 크릭에게 보여주었다.

윌킨스와 프랭클린은 함께 일하면서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하늘나라에 있는 프랭클린에게 ‘프랭클린-윌킨스관’이라는 건물명은 그리 탐탁지 않을 것 같다.

이런 그녀의 마음을 화성 탐사선 ‘로절린드 프랭클린’이 달래주기를 바란다.

DNA 구조 규명에 큰 발자취를 남긴 그녀가 21세기 초반 화성에 상징적인 또 다른 발자국을 남길 테니 말이다.

그런데 이런 바람에 찬물을 끼얹는 비보가 날아들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로절린드 프랭클린호 발사가 연기되었으며 빨라야 2024년 여름에나 발사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다.

안타까움도 달래고 DNA 관련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전하고자 내 경험담 소개로 글을 마무리한다.

“DNA와 유전자는 같은 건가요?” 언젠가 대중 강연 중에 받은 질문이다.

나름 유머러스하게 답한답시고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요”라고 운을 떼었는데, 말을 채 잇기도 전에 질문자가 정색하며 반문했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거지, 과학자가 무슨 말을 그렇게 모호하게 하나요?” 순간 당황한 나는 일단 진정을 부탁한 뒤, 서둘러 비유를 들어 다음과 같이 답변을 이어갔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이 모두 같은 천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가정해 보죠. 그러면 그 천에 해당하는 게 바로 DNA입니다.

상의와 하의는 개별 염색체에 비유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입는 옷에는 깃과 주머니, 단추 따위처럼 특정 기능을 위한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 게 바로 유전자에 해당합니다. 정리하자면, 염색체 특정 부위가 유전자이고 이들의 물질적 실체가 DNA인 거죠.

그러니까 이 셋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이를 모두 합친 것, 즉 현재 입고 있는 옷 전부가 유전체(게놈, genome)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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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과 냉방병 사이에서 줄타는 여름, 건강 체온 관리법

온열질환 과 냉방병 사이에서 줄타는 여름, 건강 체온 관리법

손톱 아래 흰색 반달모양… 안 보여도 괜찮을까?

최근 기상청에서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를 발효하였을 만큼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슈퍼엘니뇨의 영향으로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름철 냉방을 과도하게 하면 실내외 온도차가 커져 냉방병에 걸리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냉방병은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여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에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생기며, 증상은 몸살, 감기와 비슷하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두통 또는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냉방기기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져 호흡기가 건조해진다.

그리고 기관지가 예민해져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한 코 막힘, 기침, 콧물, 안구 충혈 등도 발생한다.

냉방병은 특별한 치료 없이 냉방기기 사용을 중단하면 며칠 내 증상이 호전된다.

냉방병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냉방기기를 끄고 실내를 환기한 후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자주 환기해야 한다.

실내외 온도차가 5~6℃를 넘지 않도록 하고 실내온도를 22~26℃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2~4시간 간격으로 실내를 환기하여 냉방기기의 차가운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고 습도는 50~60℃ 수준으로 유지한다.

또한, 장시간 냉방기기 가동을 피하고 실내에서 얇은 겉옷이나 양말을 착용하여 차가운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냉방기기 가동 시 차가운 음료보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도 방법이다.

가정의학과 염근상 교수는 “선선한 저녁에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땀이 적절히 나게 맨손체조를 하고 덥다고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여름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며 “무엇보다 여름철에도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역대급 폭염 온다!” 지금부터 ‘온열 질환’ 예습

올해는 엘리뇨 현상 등으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한다.

예년보다 더울 확률이 50%에 달한다는 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통계청의 폭염 사망자 수는 총 49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같은 기간 태풍과 호우에 의한 인명 피해를 합친 것보다 3.6배가량 많다.

폭염을 ‘보이지 않는 살인자’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인체가 더위를 느끼면 뇌의 시상하부는 체온을 끌어 내리기 위해 체온조절 시스템을 가동시킨다.

혈류량을 늘리고 땀을 배출시켜 체온을 낮추려고 하는 것이다.

혈액을 피부 쪽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호흡은 가빠지며 동시에 신체 다른 부위에 공급되는 혈액량은 부족해진다.

혈액 공급량이 줄어들면, 식욕이 없고, 소화기능이 약해진다.

또, 소변이 줄고 인체대사과정이 떨어지며, 인지기능 등의 뇌 활동이 둔해 지고, 운동 능력이 평소보다 저하되어 다칠 위험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단계별 온열 질환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bookmark_border손톱 아래 흰색 반달모양… 안 보여도 괜찮을까?

손톱 아래 흰색 반달모양… 안 보여도 괜찮을까?

손톱 아래 흰색 반달모양… 안 보여도 괜찮을까?

조금만 에어컨을 틀어도 추운 당신 ‘갑상선’ 살펴야

손톱 아래에 초승달, 또는 반달 모양의 흰 부분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손톱반월’이라는 부분으로,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관찰되나 모든 사람에게서 보이지는 않는다.

이 반월 부분이 커야 건강한 손톱이란 말이 있는데, 사실일까?

손톱은 부위에 따라 기능이 다르다.

우선 손톱 중 분홍빛을 띠고 있는 부분은 촉감을 느끼거나 물건을 집을 때 도움을 준다.

손톱 뿌리 부분엔 새로 자라나는 손톱을 생성하는 기질이 있다. 손톱을 둘러싼 피부층은 손톱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손톱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중 가장 단단하다고 알려진 케라틴으로 구성된다.

뿌리에 있던 모체세포들이 분열하며 밖으로 밀려난 뒤 우리가 보는 손톱으로 단단해지는 과정을 거친다.

손톱반월엔 아직 분열하지 않은 모체세포들이 있다. 다시 말해, 아직 완전히 케라틴화 되지 않은 미완성된 손톱이 흰색 반원으로 보이는 것이다.

손톱 반월의 유무가 손톱의 건강 상태를 말해주진 않는다

손톱과 살이 딱 붙은 부분은 손톱이 투명하게 보여 손톱 아래의 분홍빛 살색이 드러난다.

손톱 반월이 있는 부분은 손톱과 살이 맞붙은 정도가 약해서 희게 보일 뿐이다.

손톱 뿌리 부분이 살과 딱 붙지 않은 이유는 뭘까. 굳이 이유를 찾자면 손톱이 쉽게 자라나오게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손톱 반월이 보이지 않는대서 손톱이 잘 안 자라나는 것도 아닌 만큼, 손톱 반월이 손톱 건강에서 맡고 있는 기능은 그리 크지 않다.

게다가 손톱 반월은 있다가 사라지기도, 없다가 생기기도 한다.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계속 달라지며 손톱 반월의 크기도 이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인종에 따른 차이도 있다. 유색 인종에게서 손톱 반월이 더 자주 관찰된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손톱 반월의 색이나 크기가 급격히 변했다면 질환 탓일 수 있다.

손톱 역시 몸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기 때문이다.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에 의해 크기나 색깔이 변할 수 있다.

별안간 반월이 급격히 커졌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손톱반월을 포함한 손톱 전체가 누레지면 림프부종이 의심된다.

손톱반월이 붉게 변했다면 류마티스관절염, 간경화, 심부전증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손톱 약한 사람 ‘이때’ 깎아보세요

손톱은 되도록 샤워 후에 깎아야 한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는 “손톱은 다른 피부보다 물을 1000배 이상 많이 흡수해 샤워 후 말랑말랑해진다”며

“이때 깎아야 손톱이 부러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톱을 깎을 때는 가장 위쪽 흰 부분을 1mm 이상 남겨둔다.

손톱이 너무 짧으면 손가락 끝이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아 빨갛게 멍이 들 수 있다.

손톱깎이의 위생도 중요하다. 손톱깎이에 남아있는 세균이 손톱 틈이나 상처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손톱깎이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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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에어컨을 틀어도 추운 당신 ‘갑상선’ 살펴야

조금만 에어컨을 틀어도 추운 당신 ‘갑상선’ 살펴야

피곤해 보인다 는 말 자주 듣는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갑상선기능저하증 50~60대 여성 환자 많아… 무기력감과 체중증가. 얼굴‧손‧발 붓기 등이 나타나면 의심

60대 정인화 씨는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추위를 타고 평소 피곤함과 무기력 증에 집중력도 떨어져 냉방병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진료를 받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

또한 최근 방송에 출연한 배우 이승연은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아 호르몬 이상 증상이 생겨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비화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개그우먼 신봉선도 5년째 이 병으로 투병 중으로 현재는 치료를 잘 받아 갑상선 기능이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해 건강을 되 찾았다고 한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있는 내분비 기관이다.

뇌 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티록신이라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일을 한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 속 모든 기관의 기능 유지와 대사 속도 및 에너지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은 몸에서 열을 내고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다.

즉, 갑상선 호르몬 생성이 잘 안되어 체내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낮거나 결핍된 상태로

기초 대사량이 적어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추위를 타는 증상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년 자료에 따르면 보통 50~60대 환자가 가장 많고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5배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피곤함을 쉽게 느끼며, 체온이 낮아져 추위를 심하게 타고, 식사량이 많지 않은데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무기력증, 집중력 저하, 모발과 피부 건조 및 얼굴과 손발이 붓는 현상 등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박요한 전문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심장질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전조 증상이 거의 없어 병원 치료를 안 받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 기간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건강검진 등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치료법은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 몸의 대사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꼭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라 호르몬을 그만큼 약으로 채워야 한다.

또한 환자 상태에 따라 투약 약물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갑성선 기능 저하증’은 대부분 건강검진이나 고지혈증 검사로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많고 기능 저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일정 기간 경과 관찰만으로 진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가족력이 있거나 깁상선 질환이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산부와 당뇨병 등 면역 관련 질환이 있으면 정밀 검사를 권한다.

박요한 전문의는 “임산부는 갑상선 호르몬이 태아 뇌신경발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유지가 중요하고 당뇨병 환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오면

포도당 흡수와 생성이 잘 안돼 인슐린 제거율이 낮아지고 인슐린 농도가 증가하며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음식은 갑상선 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아연이 함유되어 있는 소고기와 닭고기,

탄수화물이 적어 변비와 체중조절에 효과적인 현미(잡곡밥), 갑상선 호르몬 흡수를 돕는 셀레늄이 함유되어 있는 견과류와 달걀 그리고 브로콜리,

갑상선 기능 회복에 좋은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와 유제품 등을 평소 섭취하는 것이 좋다.

bookmark_border피곤해 보인다 는 말 자주 듣는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피곤해 보인다 는 말 자주 듣는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피곤해 보인다 는 말 자주 듣는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햇반에도 오뚜기밥에도 질소가 들었다, 왜?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을 때가 있다.

몸도 피곤한 와중 얼굴에도 그대로 드러난다면 괜히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피곤할 때 얼굴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눈 밑에 검은 다크서클이 생기거나,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코피가 나는 것이 대표적인데, 그 원인과 해결법을 알아본다.

피곤할 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퀭한 다크서클이다. 다크서클의 주된 원인은 혈관 비침이다.

눈 밑은 피부가 얇아 붉은 모세혈관과 검푸른 정맥이 쉽게 비친다.

이 혈관은 평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액 순환하는데, 잠을 잘 못 잤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따라서 혈관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다크서클이 더 심하게 보이는 것이다. 피곤함으로 다크서클이 심해졌을 땐 잠깐이라도 편안하게 누워있으면 좋다.

앉거나 서있을 때보다 누워있을 때 혈액순환이 가장 잘 되기 때문이다. 눈가 온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온찜질은 원활한 혈액순환과 혈류 증가를 도와 다크서클을 옅게 만든다.

평소에는 브로콜리 연어 양배추를 먹으면 다크서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유난히 피곤하거나 잠을 못 잔 날 거울을 보면 눈 흰자 위가 빨갛게 충혈된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은 혈관 속 혈액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올바른 기능을 하는데, 피곤하면 몸의 전체적인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눈의 혈류량이 급증하게 되고, 결막 혈관이 확장되면서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것이다.

이때는 눈을 자주 비비지 말고,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보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휴식 없이 전자기기를 계속 사용하면 눈에 피로가 쌓여 쉽게 충혈되기 때문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해 눈을 쉬게 하고, 1분 정도 눈을 감아 피로감을 줄여야 한다.

온열 안대나 따뜻한 수건 혹은 손바닥으로 온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피가 난다면 잠을 충분히 못 자 몸이 피곤하거나, 무리해서 일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피곤할 때 코피가 나는 원인은 혈압 증가 때문이다.

몸이 피로하면 생체 리듬과 호르몬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오른다.

따라서 혈관이 터질 수 있고, 코 혈관이 부풀고 점막에 염증이 생겨 코피가 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아 몸의 기능이 저하될 때도 코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코피가 나기 쉬워진다.

갑자기 코피가 난다면 고개를 아래로 살짝 숙이고, 엄지와 검지로 양 콧방울을 동시에 세게 누르며 10~15분 정도 압박해 지혈해야 한다.

평소에는 7~8시간 동안 숙면하고,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으로 적절히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좋다.

금세 피곤해지는 사람, 누워서 하는 ‘이 훈련법’ 도움

금세 피곤해지는 증상은 나이 탓이 아니라 체력이 저하되어 생긴다.

특히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체중 증가와 허리 통증,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을까? 그 이유는 바로 활동 부족으로 몸이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비타북스 책 <절대 지치지 않는 몸>에서는 피로를 줄이려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잘 맞추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율신경 중 특히 피로로 이어지기 쉬운 쪽은 교감신경이다.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긴장에 노출된 채 살아가는 현대인의 교감신경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활성화된 상태다.

이로 인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될 때가 줄어들어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졌다면 ‘자율훈련법’을 추천한다.

독일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요하네스 H.슐츠가 개발한 자율훈련법은 스스로 손발의 무게, 온기, 심장, 박동, 호흡

리듬을 의식하며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하고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게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