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에도 뱀 모양 주름이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뱃살에도 뱀 모양 주름이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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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얼굴뿐만 아니라 손, 목, 배 등 신체 곳곳에 주름이 생긴다.
보통 주름은 노화 현상으로 알려졌는데, 사소한 생활 습관도 주름을 만들 수 있다.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생긴 주름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다.
뱃살 주름, 다이어트와 요요 반복하다가 생겨
다이어트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뱃살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뱃살 주름은 크게 두 가지 원인 때문에 나타난다.
지방이 많아 그 무게로 접히는 주름과 피부의 탄력이 감소해 처져서 생기는 주름이 있다.
특히 다이어트 이후 요요현상을 계속 겪어 살이 쪘다 빠지기를 반복하면 두 가지 원인이 모두 적용될 수 있다.
뱃살 피부가 늘어나다가 다시 빠지면서 배의 피부가 점점 탄력을 잃어 여러 겹의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뱃살 주름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다.
다이어트할 때 식사량 조절에만 의지하지 말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이 생기면서 피부가 늘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손등 주름, 맨손으로 설거지하면 나타나
손은 피부가 얇고, 신체 부위 중 가장 사용 빈도가 높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특히 장갑을 안 낀 맨손으로 설거지하거나, 손을 씻고 나서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설거지나 청소할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고무장갑을 사용한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이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빼앗겨 오히려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을 씻은 다음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손등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목주름, 높은 베개로 자면 생겨
목주름은 생활 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주름 중 하나다.
목주름은 주로 높은 베개를 베고 자서 생긴다. 베개가 높으면 고개가 앞으로 과하게 꺾어져 가로 방향으로 깊은 주름살을 만든다.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써야 한다. 적당한 베개 높이는 수면 자세에 따라 다르다.
바로 누워 잘 때는 6~8㎝, 옆으로 누울 잘 때는 어깨높이를 고려해 2㎝ 정도 더 높은 베개가 적당하다.
이외에도 때를 밀 때 때수건으로 목을 문지르면 민감한 목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그리고 평소 보습제를 바를 때 목에도 함께 바르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